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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걸캅스 (Miss & Mrs. Cops, 2018)

by 스마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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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토리는 그냥 그렇다.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에는 코미디가 있지만, 잘 살리지는 못했고,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도 좀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많은 이슈를 낳았다.

페미니즘(?) 영화라는 말을 들으며, 영혼보내기라는 신종 영화 관람 방법까지 동원하여 관람객 수 늘리기와 평점 올리기가 행해졌다.

 

고졸 레스링 선수 특채로 형사기동대 형사로 활약하다 민원실 주무관으로 있는 라미란.

새언니 라미란을 몰래 동경(?)하는 열혈 형사 이성경.

 

이 두명이 투톱으로 나온 영화이긴 하지만, 아직 둘은 주연을 맡기에는 좀 부족하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아니 어쩌면 이 영화와는 맞지 않는 캐릭터를 맡은 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신종 마약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섹스동영상,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영화로, 충분히 이슈가 될만하고, 주제 또한 주의 깊게 생각해야만 하는 내용이다.

버닝썬 사건으로 좀더 많은 사람들이 뉴스를 통해 비슷한 내용을 접했지만, 이런 내용이 영화로 까지 나온다는건 그만큼 비슷한 사건이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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