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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독서31

[책추천]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 - 치매 아빠와 함께 이루어 낸 감동 행복 프로젝트 그냥 슬쩍 표지만 봤을때는 동화책인 줄 알았다. 동화책 치고는 무척 두껍다고 생각이 들었다. 표지 일러스트의 색감도 그림체도 동화책을 연상 시켰다. 휘리릭~ 넘겨봐도 일러스트가 꽤 있다. 치매 아빠와의 7년간의 기적같은 생활에 대한 에세이라고해서 조금 무거울거라 생각해 선뜻 손이 안갔지만 읽기 시작하면서 끝이 보일때까지 읽어가면서 모든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상상이 되면서 감동에 눈물을 만들어 냈다. 요즘 읽을 만한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감동적인 책을 원한다면, 메마른 감정을 조금 복구 하려한다면 이 책을 추천해도 좋을 듯하다. 일러스트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기적 같은 이라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이미지로 가득하다. 각 챕터마다 이런 일러스트들이 들어있다. 한참 책을 읽다가 이렇게 일러스트를 만나면 잠시 .. 2021. 6. 4.
[도서]원큐패스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1·2급 필기 실기 2021 최신판 레뷰에서 리뷰용 책을 한권 받았다. 관심만 많고 그동안 공부 한번 안해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시험서다. 가끔 웨이크보드를 타러가곤 해서 모터보트를 많이 타보긴 했지만 그동안은 갤러리로 그냥 타기만 하던가, 웨이크보드를 타기위해 보트에 끌려다니기만 했었는데, 그게 다 면허증이 없어서 그랬다. 이제 끌려다니기만 하지 않고 끌고 다닐수 있도록 면허를 따보려고 한다. ㅎㅎㅎㅎ 레뷰를 통해서 받은 책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1.2급 필기+실기 시험 수험서 최신판이다. 원큐패스. 그래 한큐에 붙어보자는 그런 네이밍인듯하다. 다락원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다. 2021년 최신판이다. 책의 앞면과 뒷면. 사진으로 찍는것보다 스캔을 받는게 더 깨끗할것 같아 표지만 스캔해 봤다. 책은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하면 .. 2021. 5. 20.
[만화] 귀멸의 칼날 귀멸의 칼날. 이거 나름 재밌다. 흡혈귀랑 비슷하달까? 생각하는 좀비랄까? 어느 나라에나 있는 그런 류의 괴담을 잘 섞어 냈다. 거기에 일본 특유의 닌자 문화와 유곽 등등 일본 문화를 무척 많이 녹여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서 1기가 방송이 끝났다고 하고. 극장판도 만들어졌다. 오랜만에 재밌게 봤다. 일본에서는 주간점프에서 205화로 완결이 되었지만 한국 정발판으로는 23편 정도에서 최종 마무리 된다고 한다. 2020. 9. 4.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 조각사 48편 정도까지 읽었던가? 지금 찾아보니 58권으로 완결되었나보다. 묵향 이후에 정말 오랫만에 읽는 장편 판타지 소설... 예전에는 무협지가 대세 였다면 언제부터인가 무협 소설에 판타지를 가미한 소설들이 더 인기가 있다. 일본에서는 라이트노블, 라이트노벨 이라고 불리우는 판타지 소설들. 일본 라이트노블로 대표적인것이 '소드아트온라인' 이라면, 한국 라이트노블의 판타지 소설의 대표적인 것이 이 달빛조각사이다. 둘다 똑같이 소설로 시작하여, 만화로 게임으로도 나왔다. 소드아트 온라인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이 되었으나 우리나라 에니메이션 시장과는 조금 다르니 어떤것이 더 월등하다고는 할수 없다. 개인적인으로는 소드아트온라인이 조금더 짜임새가 있다고 생각이 되며, 달빛조각사는 좀더 가볍고 짜임새있는 전개라기보다.. 2020. 6. 16.
[게임 판타지 장편소설] NPC 대환장파티 신작 판타지 소설 'NPC 대환장 파티' 게임판타지 장편소설이라는 장르로 작가 마누마누의 신작이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와 조금 아는 관계인데, 마누마누 가 무슨 뜻이냐고 했더니 '마누'라는 이름을 누군가 쓰고 있어서 그냥 '마누마누'라고 이어 붙였는데 귀여운 어감이라 좋다고 한다. 보통 작가가 직접 삽화를 그리지는 않지만 이 작가는 전공이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삽화도 자연스럽다. 리디 북스에 오픈 되었고 25편까지는 무료이다. https://ridibooks.com/books/4140000001 NPC 대환장파티 1화 어느날 자아가 생겨버린 게임 속 NPC 노어트712.하찮은 존재였던 NPC가 벌이는 천방지축 대환장 파티.... ridibooks.com 2020. 5. 26.
[미야베 미유키] 비탄의 문 1, 2 문학동네에서 나온 비탄의 문 1권 2권. 미야베 미유키의 몇몇 책을 좋아해서 고르게 된 책. 그렇지만 정말 끝까지 읽기까지는 너무 힘들다. 1권은 그럭저럭 읽어 내려갔지만, 2권은 정말 읽기가 힘들다. 뭐랄까, 스토리 라인이 공감이 안되서 일까? 정말 힘들게 읽어가면서 공감해 보려고 노력했지만, 이건 정말 힘들다... 인터넷 세상과 학교폭력, 환타지와 현실세계. 말이 주는 힘. 언어와 신과 같은 세계. 등등 너무 많을 것을 얘기하려고 하는듯하다. 개인적으로 비추. Book 1, book 2, book of grief from Munhakdongne. I chose some books by Miyabe Miyuki because I liked them. But it's really hard to read .. 2020. 2. 11.
한자와나오키 - 당한 만큼 갚아 준다. 일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 소설추천, 한자와나오키 경제 소설의 대가 이케이도 준의 원작으로 드마라화 까지 된 소설이다. 드라마는 시즌 1이 엄청난 인기를 끝었고 이제 곧 시즌 2를 제작한다. 드라마를 먼저 봐서 대강의 스토리는 알고 있지만, 드라마를 보면서도 원작이 무척 궁금했다. 때로는 영화나 드라마가 원작보다 나을 수도 있지만, 이 이야기는 원작의 소설이 좀더 몰입감을 준다. 드라마의 캐릭터들과 원작에서의 캐릭터들은 조금씩 다르다.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소설을 읽으면서 캐릭터의 다른 부분들을 살펴보는것도 소소한 재미를 준다. 드라마의 캐릭터들보다 원작 소설 속의 캐릭터들이 좀더 현실감이 있달까? 몰입감은 드라마보다 훨씬 크다. 순식간에 쭉쭉 읽어 읽어 내려 가는 소설이다. 주인공 한자와 나.. 2019. 6. 6.
눈보라 체이스 - 히가시노 게이고 스키장을 배경으로 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이 책은 사놓고 첫페이지를 보고 더이상 읽지 않다가, 한번에 그냥 읽어 내려갔다. 처음 한페이지를 읽다가 멈춘건, 뭐랄까...번역의 잘못(?)인지, 작가의 의도인지, 아니면 작가의 스노우 보드에 대한 이해의 부족인지, 아니면 일본에서의 스노우 보드 용어와 한국에서의 스노우보드 용어의 다름이 문제인지... 좀 거부감(?)이 들어서이다. 모두 아니라면, 보더들을 위한 말투나 문체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기에 그럴 수도 있겠다. 책의 첫장에 '비압설'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스키어, 보더들은 '파우더'라 부른다. 약간의 이런 낯선 단어가 처음에는 책을 읽어내려가기 싫게 만들었다. 한번 읽어내려가기 시작하자, 부담없이 끝까지 읽어 버렸다. 스토.. 2018. 10. 3.
플래티넘 앤드 데스노트, 고스트 바둑왕으로 잘 알려진, 만화가 오바타 타케시 의 작품 작화는 믿고 볼만큼 마음에 든다. 그렇지만 스토리 라인은 뭐랄까...데스노트의 연장선이라고 해야할까나? 퍼즐처럼, 수수께끼처럼 상황을 추리해나가고 맞춰 나가길 바라는 스토리 라인이 집중해서 책을 본다면 재미를 배가 시킬 수 있겠지만,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살짝 짜증난다. Works by Takeshi Obata, a cartoonist known as Death Note and Ghost Go King. I like the painting so much that I can trust and see it. But the story line is like...Should I say it's an extension of the De.. 2017. 9. 25.
히비키~소설가가 되는 방법~ 響~小説家になる方法~ 다음편이 기대되는 만화. 요즘 한참 빠져있는 만화 중에 하나. 여고생 천재 소설가의 이야기. 어찌보면 천재라는, 소설가라는 선입견을 극대화한 캐릭터일 수도 있는 히비키. 그런데도 매력있다. 2017년 3월 일본 만화대상을 수상한 만화라고해서 읽기 시작했더니 푹~ 빠져 버렸다. 현재 번역본이 65편까지 나와 있는데.(2017년 9월 21일 현재) 다음편이 기대되고, 번역본이 아닌 원본으로도 보고 싶어지는 만화다. 그동안 좋아하는 만화들을 화풍을 중요시 해서 눈에 잘 들어오는 그림체의 만화를 주로 봤다면, 이 만화는 그림보다는 스토리가 더 끌린다. Anticipation for the next episode. One of the cartoons that I'm really into these days. a .. 2017. 9. 21.
[만화책] 풀 어헤드 코코 풀 어헤드 코코 29저자HIDEYUKI YONEHARA 지음출판사시공사 | 2003-03-15 출간카테고리만화책소개- 해적 만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잘 보지 않는다. 유명한 원피스도 보지 않았을 정도니까 말이다. 이런류의 만화들은 대부분이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인데, 그런 이유로 잘 보지 않았던 해적만화를, 29권짜리의 만화를, 외전까지 30권을 봐 버렸다. 주인공인 코코와 해적선 스위트 마돈나, 캡틴 바트의 모험이랄까? 팔콘이라는 고대 문명의 유산을 찾아나서는 모험담이다. 그 과정에서 악당도 만나고, 출생의 비밀도 풀게 되고, 결국 주인공은 모험에 성공하고 잘 산다는 얘기랄까? 주인공 코코는 8살의 고아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고, 대략 17~8세쯤에 자기만의 배를 갖고 선장이 된다. 물론 만화니까 가.. 2012. 9. 25.
[만화책] 동양 요인전 용신방 동양요인전 용신방저자쿄우로쿠 이토 지음출판사학산문화사 펴냄 | 2000-09-01 출간카테고리동양요인전 용신방책소개- 그림은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내용은 그냥 시간 보내기로는 괜찮다. 2000년에 출간된 만화로, 8권이 완결이다. 주인공은 용신 이라는 점장이?? 부적을 통해서 행운도 주지만, 뒷편으로 갈수록 주인공은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보인다. 그렇다고 무지막지하게 돈을 모으거나 부자이거나 하지도 않으며, 그렇게 모은 돈을 어디에 써버리는지도 나오지 않는다. 그냥 만화니까 말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만화는 살짝 슈퍼맨틱 해지긴 하지만, 만화적인 상상력이기 때문인지 성인이 보기에는 좀 유치해 지는 면이 없지 않다. 서양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오리엔탈리즘(?)이랄까? 동양적 신비를 추구하는 서양사람들.. 2012. 9. 11.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 제프 콕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저자 제프 콕스 외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03-10-2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베스트 셀러 'The Goal'의 저자 제프 콕스의 신작으로, ... 술술 읽혀나가는 책이다. 가벼운 소설처럼 말이다. 이 책은 마케팅 천재를 만드는 책이라기보다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으로 세일즈를 얘기하고 있다. 나온지 좀 된 책이지만, 읽어볼 만한 책이다. 마케팅 베이스가 있던 없던 말이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 맥스와 맥스가 발명한 바퀴를 판매하는 판매 세일즈 맨으로 나오는 4명의 캐릭터는 PLC 상에서의 어떤 세일즈가 중요한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PLC라는 직접적인 말은 언급되지 않지만, 제품의 성장단계에 따른 시장의 변화와 변화에 따른 기업의 이윤에 대한 부분.. 2012. 4. 19.
우리는 광고의 세계로 간다 - 애드파워 우리는 광고의 세계로 간다 저자 애드파워 지음 출판사 장백 | 1994-10-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대학생 광고공모전 편람. 광고의 기초지식부터 광고 공모전의 개요... 참 오래된 책이다. 94년에 발간된 책이니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다. 책장에 있는 이 책을 보니, 요즘 친구들은 이 책을 알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발간 당시에는 광고 공모전에 많이 없었고, 공모전을 소개하는 이 책은 공모전의 A to Z 랄까? 바이블이랄까? 꼭 한번 읽어 볼만한 책이었다. 지금이야 광고 제작 과정도 많이 바뀌었고, 공모전의 형태도 많이 바뀐 상태지만, 지금도 이 책을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예존에는 광고를 어떻게 만들었었는지, 공모전은 어떤게 있었는지도 알수 있고, 광고에 대해 공모전에 대해 흥미.. 2012. 4. 17.
화차(火車) 화차 저자 미야베 미유키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2-02-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현대사회의 맹점과 어둠을 그려낸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일본의 ...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 소설. 화차(火車).화차(火車)는 생전에 악행을 저지른 망자를 태워 지옥으로 실어나르는 불수레라고 한다. 1990년쯤에 일본에서 발간된 책이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1월 우리나라에서 발간되었지만, 주목을 끌진 못했고, 2012년 영화가 개봉하면서 다시 표지 디자인도 바뀌고, 발행 출판사도 바뀌어서 발간되었다.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책도 무척이나 많이 팔린듯하다. 처음 발간 되었을때와의 표지 디자인은 무척 다르다.영화의 영향이었을까? 새로운 책의 표지도 영화 처럼 조금은 어둡다. 영화화 된 소설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스토.. 201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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