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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이름으로 배심원 제도가 생긴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결정적으로 유무죄를 판단한다기 보다는 참고로 하는 수준이지만 현재 배심원의 표결이 유무죄를 판단할 수 있도록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나라도 배심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 같다.
이 영화는 첫 국민참여 재판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로 약간의 블랙코미디 요소를 가지고 있다.
포스터에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은 배심원이다. 그 중에서도 박형식.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박형식과 연기는 그다지 다르지 않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문소리의 연기가...표정과 대사의 톤이 더 기억에 남는다.
가볍지도 아주 무겁지도 않은 연기. 문소리라는 배우의 연기는 참 마음에 든다.
조금 아쉽다면 배심원들의 캐릭터 설정이 좀더 도드라 졌으면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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