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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279

러블리 본즈 The Lovely Bones, 2009 러블리 본즈 감독 피터 잭슨 (2009 / 미국, 영국, 뉴질랜드) 출연 마크 월버그, 레이첼 와이즈, 수잔 서랜든, 시얼샤 로넌 상세보기 영문판 포스터보다 우리나라의 한글판 포스터의 카피가 더 충격적이다. '14살, 나는 살해당했다' 카피만으로도 충격적인데, 이 영화는 요즘의 세태에대한 얘기를 하려한것은 아니겠지만..아니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 14세의 여아. 그 아이를 살해한 이웃집 남자. 평범한 얼굴의 이웃집 그 남자는 연쇄 살인범 이었다. 영화 속의 사후세계의 영상들은 뭐랄까 조금 식상한 면이 없지 않다. 몽환적인 모습도 아닌, 그렇다고 신화적이지도 않은...조금 장난스럽기도 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는 그런 사후세계였다. 딸을 잃고, 방황하는 아빠, 그 아빠를 바라보다 그 집에서 더.. 2010. 5. 29.
인 디 에어 (Up In The Air, 2009) 인 디 에어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 (2009 / 미국) 출연 조지 클루니, 베라 파미가, 안나 켄드릭, 제이슨 베이트먼 상세보기 극본을 조지 클루니를 생각하면서 썼다는 영화. 정말 조지 클루니 이외의 다른 배우는 생각할 수 없겠다 싶은 영화다. 줄거리를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되니, 지금까지의 내 포스팅이 그렇듯 줄거리는 생략하겠다. 'UP In The Air' 뭐랄까, 아직 미정인 상태, 결정이 나지 않은...그런 뜻이다. 조금은 중간적인 살짝 부정적인 그리고 붕 떠버린 상태랄까? 책임을 회피하는 상태랄까.. 영화의 제목에서 보여주듯 이 영화에서의 인물들간의 구조는 뭔가 결정을 내리기에는 상식적으로 아니 도덕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다. 그런 문제가 있다는걸 보여주는 영화랄까? 목적없이 이래도 되는 걸까요??.. 2010. 5. 10.
브링 잇 온 : 파이트 투 더 피니쉬 (Bring It On : Fight to the finish, 2009) 브링 잇 온 : 파이트 투 더 피니쉬 감독 빌리 우드러프 (2009 / 미국) 출연 크리스티나 밀란, 로라 세론, 데이빗 스타직, 니키 수후 상세보기 쭉쭉빵빵이 많이 나오는 영화의 대명사랄까? 브링 잇 온은 그런영화다. 브링 잇 온 시리즈의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쭉쭉빵빵을 보기에는 좋지만, 영화의 감동이나 줄거리의 흡인력이나 등등 영화에 대해 기대하면 안된다. ㅎㅎ 정말 영화는 보는 내내 짜증이 난다. Should I say it's the epitome of a movie with a lot of bouncy? Bring It On is such a movie. This movie of the Bring It On series is also good to watch, but don't expect an.. 2010. 5. 7.
헤이트 발렌타인데이 (I Hate Valentine's Day, 2009) 헤이트 발렌타인데이 감독 니아 발다로스 (2009 / 미국) 출연 니아 발다로스, 존 코벳, 스티븐 구아리노, 아미르 아리슨 상세보기 헤이트 발렌타인이라... 기념일 챙기는게 힘든 사람에게는 정말 미워지는 날일 수 있겠다. 통계적으로 보면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기념일을 챙기는것에 약하기에, 특히나 남성들에게 싫어지는 날일수도.. 영화 속에서도 발렌타인 데이 당일날 꽃집으로 몰리는 남자들을 보여주며, 당일에..당일에 준비하는 것에 대해, 미리 준비하라는 얘기인지..남자들은 이렇게 힘들어한다는걸 보여주고 싶은건지..암튼..코미디 영화니까 그냥 웃고 넘어가야겠다. 발렌타인부터 발렌타인까지 1년간의 얘기가 영화속에 있다. 1년이나 지났나 하는 정도로 영화의 스피드는 없다. 그냥 저냥 지나버린다. 그런데도 1년이나.. 2010. 5. 7.
에반 올마이티 (Evan Almighty, 2007) 에반 올마이티 감독 톰 새디악 (2007 / 미국) 출연 스티브 카렐, 모건 프리먼, 로렌 그레이엄, 존 굿맨 상세보기 브루스올마이티 의 같은 감독이라고 이 영화가 브루스올마이티의 속편은 아니다. 같은 모건 프리먼이 나온다고 속편은 정말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봉할때 속편이라고 개봉을 했는데, 영화를 보다보면 이건 정말 속편이라기 보다는 별개의 영화다. 자꾸 자꾸 리모콘을 집어들게 만드는 영화. 뒤로 뒤로 돌리게 만드는 영화. ^^; 끝까지 보는데도 내가 왜 끝까지 보는걸까? 하면서도 보고 있게된 영화. 한마디로 재미는 없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재밌다고한다면 반박을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난 재미없었다. 주인공인 스티브 카렐 Steve Carell 코미디 배우로.. 2010. 5. 6.
타이탄 (Clash Of The Titans, 2010) 타이탄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2010 / 영국, 미국)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랄프 파인즈, 알렉사 다발로스 상세보기 페르세우스 신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영화. 데미갓(신과 인간의 혼혈)인 페르세우스의 영웅담으로 어릴적 그리스 신화를 책으로 접하면서 알게되었던 얘기의 실사판이랄까? 바다의 괴물에게 제물로 바쳐진 안드로메다 공주를 구하기 위해 메두사의 머리를 잘라와서는 바다의 괴물을 죽이고 안드로메다 공주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안도로메다 공주와 행복하게 살지 않는다. ㅎㅎ 같은 데미갓인 '이오'와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라는듯 마무리 되어지는데, '이오'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저주(?)를 신들에게 받은 데미갓으로 페르세우스의 탄생부터 지켜본 여자다. 그러니.. 2010. 4. 25.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2008) 허트 로커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2008 / 미국) 출연 제레미 레너, 안소니 마키, 브라이언 개러티, 가이 피어스 상세보기 2010년 아카데미 최다 수상. 6개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개봉일인 어제 4월22일 코엑스에서 봤다. 개봉일에 영화보는건 오랜만인 듯 하다. 상받은 영화는 다르다?? 그래 좀 다르긴 하다. 뭐랄까...좀 졸리달까?? ^^;; 이 영화는 시종일관 무겁다. 전쟁터에 나와있는 군인들에 대한 묘사랄까? 심리 표현은 볼만하다. 주인공격인 3명의 EOD 대원들은 각각의 캐릭터로 영화를 이끌어간다. 우리나라 개봉시의 영화 카피에는 '죽음보다 더한 두려움에 맞서다' 라고 되어있으나..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 뭐랄까...좀 이율배반적이랄까? 죽음보다 더한.. 2010. 4. 23.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Percy Jackson & The Olympians: The Lightning Thief, 2010)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2010 / 캐나다, 미국) 출연 로건 레먼, 피어스 브로스넌, 우마 서먼, 케빈 맥키드 상세보기 인간과 신의 공동 창조물? 아니 혼혈? 이렇게 말하면 영웅에 대한 모독인가? 헤라클레스, 아킬레스, 페르세우스 등등에 대한 영웅에 대한 비하(?)인가? 암튼, 퍼시 잭슨은 포세이돈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인간으로 살아가다, 제우스의 번개가 도둑맞는 사건에 연루되면서 그가 인간과 신의 혼혈이며, 영웅의 자질을 타고 났으며, 특수한 능력이 있다는것을 각성하게된다. 신화상에서는 죽은걸로 나오는 메두사도 이 영화에서는 영화적 소재로 쓰기위해 다시(?) 살아났다. 물론 퍼시 잭슨이라는 영화속 영웅에 의해 과거 신화속과 똑같은 방법으로 죽음을 맞이하지만 말이다. 쥬니어 영화라.. 2010. 3. 3.
주유소 습격사건 2 (2009) 주유소 습격사건 2 감독 김상진 (2010 / 한국) 출연 지현우, 조한선, 문원주, 정재훈 상세보기 1편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걸까? 아님 1편 보다 나은 속편이 없다는 속설대로인가? 1편에서의 각각의 살아움직이는 캐릭터들을 흉내내려한 흔적들은 무척 많이 보이지만, 미흡하다. 아쉽다. 1편의 재미를 2편에서는 그만큼 살려내지 못한듯 하다. 1편에서의 스토리라인과 거의 똑같이 진행이 되지만, 특별히 달라진 점이라면, 1편에서는 습격을 당하고 말지만, 2편에서는 반격을 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결국 습격을 당하게 되지만 말이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참 아쉽다. 이렇게 캐릭터가 연결될수 있을듯한데, 전편에 비해 2편의 캐릭터들은 지능이 좀 떨어지는 애들이 모인듯하다. 1편에서는 무대포 유오성이 조금 지능이 .. 2010. 3. 2.
시간 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2009) 시간여행자의 아내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2009 / 미국) 출연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 론 리빙스턴, 제인 맥린 상세보기 SF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시간여행에 관한 영화를.. 시간여행에 관한 영화는 거진 다 본듯하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결국 보게 됐다. 다른 시간 여행을 테마로한 영화들과 같은 듯 다른 영화다. 이 영화도 일반 다른 영화와 마찬 가지로 사랑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금 다르다면 기존 시간여행에서 다루던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것이 주된것이었다면, 이 영화는 시간 여행을 하는 중에 사랑을 찾는다. 제목에서는 시간여행자보다는 그의 아내에 포커스를 마춘듯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그의 아내보다는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에 시선.. 2010. 2. 16.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2009)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감독 이광재 (2009 / 한국) 출연 이나영, 김지석, 김희수, 이필모 상세보기 남장여인의 시대이던가? 커프에서 윤은혜가 남장으로 히트하더니, 왤케 남자여자가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는 '과속스캔들'과 비교한 듯한 PR로 재미를 보려고 했지만, 쩝...정말 과속스캔들에는 못미친다. 영화적 재미랄까? 이런부분은 별로고, 그렇다고 이나영의 연기가 정말 볼만한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과속스캔들에서의 대단한 아역 왕석현 처럼 이 영화의 아역이 대단히 독특하게 연기에 몰입해 보이는 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재미 없다. ㅠㅠ 조금 특이한건, 남자였다가 여자로...트랜스젠더의 얘기라는게 특이하달까? 보려고 맘 먹었다면, TV 에서, 케이블에서 할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 듯하다. 요.. 2010. 2. 4.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500일의 썸머 감독 마크 웹 (2009 / 미국) 출연 조셉 고든 레빗, 조이 데이셔넬, 패트리샤 벨처, 레이첼 보스톤 상세보기 로멘틱코메디 마지막 엔딩에서는 500일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다. 영화들이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하는 그런 편집과, 영화의 중간 중간에 언제쯤이라는 스틸컷들이 보이기 시작한건..언제부터인지.. 이 영화도 그렇다. 조금은 특이한 여자를 만나고, 사랑이랑 없는것이라고 느끼던 여자를 변화 시켰지만.... 사랑을 믿던 남자는 사랑이란 개뿔~!! 이라는 듯...생활은 망가지지만... 진정 하고 싶던 일을 위해, 여자의 조언(?)을 받고 잘 다니던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버린다. 꿈을 위한 전진인가... 무척 힘들텐데 말이다. 안정된 생활을 꿈을 위해..하고자 하느걸 위해 버린다는건.. 2010. 2. 4.
1724 기방난동사건 (2008) 1724 기방난동사건 감독 여균동 (2008 / 한국) 출연 이정재, 김석훈, 김옥빈, 이원종 상세보기 이정재라는 배우. 드라마 '모래시계'에서의 그 진지함. 영화 '시월애'에서의 그 애수에 찬 모습. 이 영화에서는 그런 이정재를 볼수 없다. 영화 '오브라더스'에서의 이정재를 볼수 있음이다. 그러고보니 바로아래 '정승필 실종사건'의 이범수도 영화 '오브라더스' 이범수였다. 이 영화에서 부담스러운 사람은, 김석훈이다. 김석훈....뭐랄까...아직 자기 캐릭터를 제대로 잡지 못했달까? 아님 연기의 폭이 넓지 못한걸까? 영화 '7급 공무원'에서 코믹한 캐릭을 연기한 강지환과 비교한다면 정말 김석훈의 기방난동사건은 정말 기대 이하다. 너무 연기자에대한 혹평인것 같아 미안하지만, 다른 작품을 기대해 본다. 여균동.. 2010. 2. 2.
정승필 실종사건 (2009) 정승필 실종사건 감독 강석범 (2008 / 한국) 출연 이범수, 김규리, 손창민, 김뢰하 상세보기 코미디 영화다. 저예산 영화라 생각되는 코미디영화. 그렇다고 포복절도할 만큼의 코미디 영화는 아닌데, 쟁쟁한 출연진이다. 코믹영화에 많이 출연하고 그런 이미지가 없지 않지만, 드라마등을 통해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른 이범수가 이런 영화에도 출연을 했다는게 신기하다. 주인공이긴 하지만 출연비중도 약한데 말이다. It's a comedy movie. It's a low-budget comedy, but it's not enough to be convulsed, but it's a big cast. Although he has appeared in many comic movies and has such an im.. 2010. 2. 1.
아바타 (Avatar 3D, 2009)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싱턴,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상세보기 엄청난 세계적인 흥행속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예매하기 쉽지 않다. 3D 영화의 아바타를 아이맥스로, 이젠 4D 까지도 개봉을 하는데, 3D 로 본사람이 아이맥스를 그리고 다시 4D 를 다시 보게 되는 영화라고 한다. 이 영화 러닝타임도 무지길다. 그렇지만, 그 긴 러닝타임이 지루하진 않다. 영화의 내용은 그다지 새롭거나 특이하거나 정말 혁신적이거나 하진 않다. 몇몇 영화를 섞어놓은듯한 내용이라는 영화 개봉 전부터의 평들이 딱 맞다. 정말 몇몇 영화들을 섞어 놓았다. 그렇지만, 지루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게 볼수있는건, 어마어마하게 쏟아부은 CG 때문일듯하다.. 조금은 만화같지만, ..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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