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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위 아더 나잇(Wir Sind Die Nacht, We Are The Night, 2010)

by 스마 201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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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 더 나이트
감독 데니스 간젤 (2010 / 독일)
출연 카롤리네 헤어푸르트,니나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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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벰파이어 영화를 좋아한다. 여러 몬스터들 중에서 유독 벰파이어를 좋아한다.
영원한 생명이라는 점에 끌리지만 그 외에도 무척이나 섹시한 느낌이다. 단 유럽의 벰파이어 영화속 캐릭터에만 해당된다.

그간 많은 벰파이어 영화들을 봐 왔지만, 이 영화속의 여자 벰파이어들은 남자 벰파이어들을 믿지 못하고 여자들끼리만 생활해가는 벰파이어다. 남자는 다 믿지 못할 존재라고 하는 이유가 절제하지 못하는 점이라고하지만, 여자 벰파이어도 결국에는 욕망을 절제하지 못해서 사고를 치고 만다. 결국 죽게되고...

여자 벰파이어는 남자 벰파이어에 비해 무척이나 섹시한 느낌이다. 벰파이어라는 존재 자체가 영원의 생명이다보니, 가장 화려한 시절의 영속성이랄까? 제일 아름다운 시절이 계속 되어가니 그만큼 예뻐보이는 까닭이겠다.

죽음을 초월해서인지 스릴을 즐기지만, 저주(?)의 삶을 살아가는 탓에 낮에는 활동을 못한다. 태양에 타버리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기존의 변형된 벰파이어 영화와 달리 벰파이어 본연의 능력에 충실했다.

그동안 남자 벰파이어만 봐왔다면, 여자 벰파이어들의 놀이도 봐두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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