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
공포영화를 잘 보진 않는데, 브리트니 머피의 마지막 영화라고해서 보게됐다.
브리트니 머피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근데, 이놈의 영화..정말 집중을 할수 없다.
아무리 공포영화라지만, 처음부터 무서운 영화입니다. 무섭게 할거니까 준비하세요. 라는 듯한 화면 구성과 스토리 라인. 더군나다 이 영화에 등장인물도 몇명 없다.
영화를 보다보니, 살짝 우리나라 영화인 평행이론이 생각이 났을뿐. 그다지 영화를 보면서 지루하기만 한 느낌을 갖을 뿐이었다.
아이를 잃은 여자.
남편의 집착과 의심 의처증.
이런, 어쩌면 평범한 스토리인데, 물론 귀신이나 괴물들보다도 사람이 더 무섭다는건 현실적이고 내 곁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에 더 무섭게 느껴진다는데 동의한다.
그럼에도 다들 평범한 소재로 정말 무서운 영화를 만들어내는데 이 영화는 평범한 스토리로 평범한 영화만을 만들어낸듯하다.
브리트니 머피의 마지막 영화로서 정말 아쉬운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브리트니 머피는 좀더 밝은 이미지의 역할이 어울리는듯한데, 이렇게 어두운 영화는 내 짧은 기억으로는 돈 세이 워드 이후에 처음이었다.
|
|
남자의 여자에대한 의심과 집착은 아마도 여자의 질투보다도 더 심한 남자의 질투의 산물이 아닌가 싶다.
이성적으로 남자는 여자를 보호하는 존재이기도하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숫컷은 보다 많은 자손을 퍼트리기위해서 많은 암컷을 탐하지만 자기 소유의 암컷을 빼앗기고 않으려고 목숨을 걸고 싸워 서열을 유지하고, 암컷은 보다 좋은 유전자를 찾아 다른 숫컷을 찾게되고...
암튼 이해 할수 있지만, 내게는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그런 일이다.
아~영화 얘기하다가 잡설이 길어져 버렸다. ㅠㅠ
LIST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 아더 나잇(Wir Sind Die Nacht, We Are The Night, 2010) (0) | 2011.09.19 |
---|---|
트루맛 쇼(The True-taste Show, 2011) (4) | 2011.09.14 |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Detroit Metal City, 2008) (0) | 2011.09.10 |
라스트 엑소시즘(The Last Exorcism, 2010) (0) | 2011.09.07 |
홀패스(Hall Pass, 2011) (0) | 2011.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