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풀 (イン ザ プ-ル: In The Pool, 2005)
인 더 풀 감독 미키 사토시 (2005 / 일본) 출연 마츠오 스즈키,오다기리 조 상세보기 공중그네 라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보고 난 후에, 영화화 된 작품이 있다고 해서 찾아 봤다. 인더풀, 이 영화라는데, 같은 주인공이 나오지만, 다른 에피소드다. 영화 정보를 다시 찾아보니 공중그네와는 다른 작품이란다. 암튼, 같은 주인공에 같은 원작자라길래 보긴 봤는데, 상상했던 주인공과 많이 다르다. 간호사도 다르고, 주인공인 이라부도 다르고, 상상했던 병원 이미지와도 다르고, 에피소드도 다르다보니, 전혀 다른 영화인것처럼 느껴졌다. 주인공 이라부의 치료 행위에 대한 부분도 무척 절제된듯해보이고, 이 영화에서도 세명의 환자가 나오는데 세명의 환자의 이야기가 소설에서 처럼 한명의 에피소드가 끝나고 다음 에피소드..
2011. 6. 22.
한나(Hanna, 2011)
한나 감독 조 라이트 (2011 / 독일,영국,미국) 출연 시얼샤 로넌,에릭 바나,케이트 블란쳇 상세보기 이 영화...뭐라고 해야할까? 네이버 영화에서는 장르를, 액션, 스릴러 라고 해놨던데... 이거 왠만한 액션 영화보다..무척 템포가 느리다. 스릴러?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긴장감이 너무 없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순수하다? 내눈에는 그닥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 화장만 안하면 아니 안한 티가 나면 순수한건지... 자막이 좀 개판이라서 그런건지, 이거 좀 보면서 이건 뭐지? 이건 뭐야?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영화를 보면 어지간하면 딴생각을 안하고 집중하려고 하는데, 이 영화는 내게 집중해서 보는걸 거부하는듯 자꾸 딴생각이 나게 한다. 재밌게 본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릭 바나가 ..
201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