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LL

MOVIE279

컨트롤러(Controller, 2011) 컨트롤러 감독 조지 놀피 (2011 / 미국) 출연 맷 데이먼,에밀리 블런트 상세보기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 진부하고 지루한 소재일수 있으나, 운명을 좌지 우지하는 컨트롤러라는 개념의 캐릭터들은 진부하고 지루한 소재에 새로운 활력을 넣었달까? 원작자는 '필립 K. 딕' 으로 많은 SF 영화의 원작자이며 무척이나 유명한 작가이다. 이 영화 컨트롤러는 필립 K. 딕의 단편소설이 원작이라고는 하는데, 읽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들리는 말로는 원작의 내용과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그저 컨셉만을 차용했다고나 할까. 토탈리콜, 마이너리리 리포트, 페이첵, 넥스트 등이 그의 각본 작품이다. 원작 얘기는 이만하고, 영화 얘기로 돌아가면... 나도 이런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고 싶어진달까? 무척이나 로맨틱하다면 난 .. 2011. 7. 6.
황당한 외계인: 폴 (Paul, 2011) 황당한 외계인: 폴 감독 그렉 모톨라 (2011 / 프랑스,영국) 출연 사이먼 페그,닉 프로스트,제이슨 베이트먼,크리스튼 위그 상세보기 성인용 ET 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 영화. 능글 맞으면서도, 지구에 아니 지구인에 동화된 외계인 폴의 귀환기 이다. 영화 ET 에서와 마찬가지로 지구인의 도움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 영화 폴에서는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고 다닌다. 그런 사고가 외계인 폴의 특수한 능력으로 하나씩 위기를 벗어나게 하는데.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의 밑바닥에는 뭐랄까? 지금의 지구의 과학은 외계 생명체로부터 알게 되었을 수 있다는 컨스피러시 같은 그런 내용이 살짝 깔려있다. 폴이 지구에 온지 60년이라는것과 폴이 지구인들에게 이것 저것 알려줬고, 마지막으로 능력에 대해 지구인들이 알아내.. 2011. 7. 5.
월드 인베이젼(World Invasion: Battle LA, 2011) 월드 인베이젼 감독 조나단 리브스먼 (2011 / 미국) 출연 아론 에크하트,미셸 로드리게즈,레이몬 로드리게즈 상세보기 SF 영화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외계인에 대한 SF 영화는 대부분 이렇듯 지구 침략이 주요 스토리다. 아마도 미지의 세계에대한 공포가 이런 영화를 만들게 하고 이런 영화로 공감을 이끌어내나 보다. 월드 인베이젼은 외계인을 다룬 영화로 영화 디스트릭드9 과 비슷할 수도 있는 영화를 영화속 군인들의 팀웍과 휴머니즘을 통해 차별화 했다고나 할까? 좀더 현실감이 있는 영화랄까? 디스트릭트 9 감독 닐 브롬캠프 (2009 / 뉴질랜드,미국) 출연 샬토 코플리 상세보기 평범해질수도 있는 미군들이 나오는 영화 일수도 있지만, 상대인 적군은 외계인으로 설정하여 세계 대전을 치루는 미군의 세계 경찰 .. 2011. 7. 4.
프리스트 (Priest, 2011) 프리스트 감독 스콧 찰스 스튜어트 (2011 / 미국) 출연 폴 베타니,매기 큐,칼 어번,캠 지갠뎃,릴리 콜린스 상세보기 좀 어둡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진 않는다. 이런 류라는건, 말세 이후랄까? 아님 3차 세계대전이후랄까? 아무튼 인간 사회의 재편으로 인한 어두운 세계를 그린 영화류를 싫어한다. 한가지 더. 개인적으로 뱀파이어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프리스트에 나오는 뱀파이어는 단순한 괴물이기에 이런 류의 뱀파이어는 싫어한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뱀파이어는 조금 판타지 적인 그런 류의 고전적 뱀파이어다. 이 영화는 헐리우드 최초 한국 만화를 원작으로한 영화라고 하는데, 원작인 만화를 보지 않아서 원작이 주는 느낌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곳곳에서 보이는 황량한 배경.. 2011. 7. 4.
써커펀치 (Sucker Punch, 2011) 써커 펀치 감독 잭 스나이더 (2011 / 미국) 출연 에밀리 브라우닝,애비 코니쉬,지나 말론,바네사 허진스,제이미 정 상세보기 화려한 그래픽. 간결한 스토리. 그러나 집중하기 힘든 영화. 주인공의 화려해보이는 액션과 그외 다른 조연들의 액션은 볼만하기 보다는 그냥 그렇다. 그렇지만 액션을 화려하게 보이게 하는 컴퓨터 그래픽은 정말 볼만하다. 아주 간결한 스토리를 집중하기 힘들게 현실과 가상세계를 왔다 갔다하면서 보여준다. 현실은 정신병원인데, 가상 세계는 흡사 게임속으로 들어와 있는 듯 과거와 미래를 그리고 환타지 세계를 왔다 갔다 한다. 자유를 향한 기습공격'' 이라는 카피가 있었다. 포스터에 나오는 헤드 카피는 아니었지만 이 영화를 소개하는 카피 에 하나였다. 자유를 향한이라...이렇게 말하고 나니.. 2011. 7. 3.
그린 호넷(The Green Hornet, 2011) 그린 호넷 감독 미셸 공드리 (2011 / 미국) 출연 세스 로겐,주걸륜,카메론 디아즈 상세보기 그린호넷이라, 이거 이 영화가 예전에 이소룡이 나왔던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란다. 이소룡이 이런 영화에 나왔었다는걸 첨 알았다. 이소룡이 이런 영화도 찍었었구나... 그린 호넷 감독 E. 대럴 할렌벡,윌리엄 뷰딘,노먼 포스터 (1974 / 미국) 출연 반 윌리엄스,이소룡 상세보기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소룡이 나온 그린호넷도 리메이크 작이란다. 영화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볼 그런 영화다. 대강의 줄거리는 이렇다. 개망나니 재벌2세가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계속 망나니 짓을 하려다가 아버지의 정비사였던 천재(?)이자 무술 고수인 정비사와 함께 영웅놀이에 빠진다. 영웅 놀이 중에 진짜 나쁜 악당.. 2011. 6. 24.
틴에이지 뱀파이어(Cirque Du Freak: The Vampire's Assistant, 2009) 틴에이지 뱀파이어 감독 폴 웨이츠 (2009 / 미국) 출연 크리스 마소글리아 상세보기 틴에이지 뱀파이어, 다른 제목으로는 '서커스 오브 더 프릭', 'Cirque Du Freak ', 'Circus Of The Freak ' 그리고 '괴물 서커스단 : 뱀파이어의 조수 ' 가 있다. 난 '괴물서커스단 : 뱀파이어의 조수' 라는 이름으로 이 영화를 봤다. 영화는 시리즈의 첫편 치고는 너무 잔잔하달까? 아니 조금 재미 없달까? 너무 밋밋하고, 트와일라잇보다는 아주 많이, 해리포터 보다도 더 나이 어린 취향인듯 하다. 어릴적 많이 보던 디즈니 영화를 보는 듯 했는데. 이 영화가 원작 소설을 그대로 옮겨온것인지, 장편의 소설 중에서 서두 부분을 그냥 옮겨와서 그런건지 보는 동안 다음 작품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 2011. 6. 23.
마루 밑 아리에티 (The Borrowers, 2010) 마루 밑 아리에티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2010 / 일본) 출연 시다 미라이,카미키 류노스케 상세보기 지브리 에미메이션. 지브리의 에니메이션은 애들용 에니메이션이라기 보다는 성인용 에니메이션인듯하다. 무척 감성적이고, 일본 적인... 세계속 일본 문화의 첨병이 에니메이션이라는데는 다들 공감할듯. 그중 지브리 에니메이션은 그 대표격이다. 빌려서 산다..라는 생각이 훔친다와는 다르다고 얘기한다. '망각의섬 :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에서 나오는 여우들과 같다. 인간이 알지 못할 만큼 빌리는것과 인간이 잊고 사는걸 가져가는 것. 망각의 섬: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감독 사토 신스케,시오타니 나오요시 (2009 / 일본) 출연 아야세 하루카,사와시로 미유키 상세보기 그만큼 인간은 잊고 사는것도 많고 무관심하.. 2011. 6. 22.
인 더 풀 (イン ザ プ-ル: In The Pool, 2005) 인 더 풀 감독 미키 사토시 (2005 / 일본) 출연 마츠오 스즈키,오다기리 조 상세보기 공중그네 라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보고 난 후에, 영화화 된 작품이 있다고 해서 찾아 봤다. 인더풀, 이 영화라는데, 같은 주인공이 나오지만, 다른 에피소드다. 영화 정보를 다시 찾아보니 공중그네와는 다른 작품이란다. 암튼, 같은 주인공에 같은 원작자라길래 보긴 봤는데, 상상했던 주인공과 많이 다르다. 간호사도 다르고, 주인공인 이라부도 다르고, 상상했던 병원 이미지와도 다르고, 에피소드도 다르다보니, 전혀 다른 영화인것처럼 느껴졌다. 주인공 이라부의 치료 행위에 대한 부분도 무척 절제된듯해보이고, 이 영화에서도 세명의 환자가 나오는데 세명의 환자의 이야기가 소설에서 처럼 한명의 에피소드가 끝나고 다음 에피소드.. 2011. 6. 22.
체포왕(2011) 체포왕 감독 임찬익 (2011 / 한국) 출연 박중훈,이선균 상세보기 박중훈이 또 경찰. 그것도 형사로 나오는 영화. 투캅스 이후로 박중훈이 형사로 나오는 영화가 많아진듯 느껴지는건 나뿐일까? 다른 영화들도 많았는데 유독 형사 영화가 많게 느껴지는건 그가 맡은 형사 역할이 너무 강렬해서 인가 보다. 이번 영화도 형사 역할로 나오지만, 예전과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점이 있다면, 이젠 선배이며 고참 형사로 나온다는 거다. 투캅스에서의 풋풋한 형사의 이미지는 이제 없어 졌달까. 투캅스 감독 강우석 (1993 / 한국) 출연 박중훈,안성기 상세보기 5월에 개봉한 영화가 소리소문 없이 벌써 내려졌다. 요즘에는 형사물이 안먹히나 보다. 더군다나, 누구누구 표 코미디 영화는 정말 안먹히나 보다. 임창정의 영화도 소리.. 2011. 6. 20.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Little Black Dress, 2011)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감독 허인무 (2011 / 한국) 출연 윤은혜,박한별,차예련,유인나 상세보기 대학 입학식에서 우연히 같은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4명의 아가씨들. 같은 자리에 앉게 되서 더욱 친밀감을 느끼고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절친이 된 그런 4명의 이야기. 각자 사는 방식과 생활이 다르고, 집안 환경도 다르고 그런데도 친구라는 이름으로 서로 치고 박고 싸우면서도 헤어지질 못하고, 끈끈한 우정으로 똘똘 뭉친 4인방. 대학 졸업후 사는게 만만치 않다는걸 보여주는 케익터인 윤은혜와 차예련, 타고난 미모와 집안의 재력으로 그냥 뭘해도 잘나가는 박한별과 유인나. 뻔한 스토리이지만, 각기 개성이 다른 배우들이 모여 부담없이 볼만한 영화다. 딱히 영화에 대해 할말이 떠오르지 않는 그런 영화라고하면 .. 2011. 6. 19.
사랑이 무서워 (2011) 사랑이 무서워 감독 정우철 (2011 / 한국) 출연 임창정,김규리 상세보기 임창정 표 코미디 영화. 딱 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영화다. 배우로 출발해서 가수로 입지를 굳히고, 가수 은퇴후 영화에만 전념을 쏟는 임창정. 이제 임창정 표라 말할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자꾸 자꾸 늘어난다. 한국의 주성치랄까? 아니 아직 주성치 처럼 사단을 꾸미기에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임창정 표 영화라는 장르를 만들어 나가는 배우 임창정이 대단하다. 영화는 그냥 코미디 영화다. 부담 없이 볼수 있는 그런 코미디 영화. 임창정의 순진하면서 어눌한 연기가 이젠 무척이나 익숙해져있고, 더군다나 찌질함을 보이는 임창정은 뭐랄까? 진짜 리얼로 느껴 질만큼 부담이 없다. 영화의 줄거리는 그리 신선하진 않지만, 영화속 조연들과 임창.. 2011. 6. 19.
한나(Hanna, 2011) 한나 감독 조 라이트 (2011 / 독일,영국,미국) 출연 시얼샤 로넌,에릭 바나,케이트 블란쳇 상세보기 이 영화...뭐라고 해야할까? 네이버 영화에서는 장르를, 액션, 스릴러 라고 해놨던데... 이거 왠만한 액션 영화보다..무척 템포가 느리다. 스릴러?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긴장감이 너무 없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순수하다? 내눈에는 그닥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 화장만 안하면 아니 안한 티가 나면 순수한건지... 자막이 좀 개판이라서 그런건지, 이거 좀 보면서 이건 뭐지? 이건 뭐야?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영화를 보면 어지간하면 딴생각을 안하고 집중하려고 하는데, 이 영화는 내게 집중해서 보는걸 거부하는듯 자꾸 딴생각이 나게 한다. 재밌게 본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릭 바나가 .. 2011. 6. 18.
페스터(Faster, 2010) 패스터 감독 조지 틸먼 주니어 (2010 / 미국) 출연 드웨인 존슨,빌리 밥 손튼 상세보기 그동안 코믹한 영화에서 많이 봐오던 드웨인 존슨의 영화. 첨부터 코믹한 영화이거나 디즈니 영화에서 봐오던 배우는 아니었던 듯한데, 언제부턴가 어느영화에서부턴가 내게는 친근한 근육질의, 코믹한 아저씨로 보이는 드웨인 존슨. 그가 진지하게 복수를 하는 영화다. 영화적 요소인지, 뒷통수에 두번이나 총을 맞는데, 그것도 근거리에서 말이다. 그런데도 살아난다. 불사신이어서가 아니라, 머리에 쇠판이 들어있어서다. 불사신으로 불리어도 되겠다. 총을 두번이나 맞고도 살아났으니 말이다. 원래 착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복수가 없는 듯. 드웨인 존슨도, 형과 함께 은행 털이를 하고, 배신을 당한건지. 잘못된건지 은행을 털었던 돈을 강.. 2011. 6. 16.
리미트리스(Limitless, 2011) 리미트리스 감독 닐 버거 (2011 / 미국) 출연 브래들리 쿠퍼,애비 코니쉬,로버트 드 니로 상세보기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뇌라는 존재가 정신이라는 존재와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라서 그런것인지, 인간의 다른 신체 부위보다 알려진게 적어서 그런건지 뇌 라는 부분이 주는 신비함은 이루 말할수 없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몇% 사용 못한다는 뇌. 100% 를 사용하게 된다면, 초능력이 생길수도 있다는 뇌. 그런 류의 말들이나 소설, 영화들은 많았었다. 그렇게 많은 얘기들이 있다는건 아직 알려지지 않음에 대한 신비함이 호기심을 무척 자극하기 때문일거다. 이 영화는 앨런 글린의 소설 '다크필드'를 원작으로 두고 있다. 지금까지의 뇌를 많이 사용하.. 2011. 6. 16.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