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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체포왕(2011)

by 스마 201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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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왕
감독 임찬익 (2011 / 한국)
출연 박중훈,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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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이 또 경찰. 그것도 형사로 나오는 영화.

투캅스 이후로 박중훈이 형사로 나오는 영화가 많아진듯 느껴지는건 나뿐일까?
다른 영화들도 많았는데 유독 형사 영화가 많게 느껴지는건 그가 맡은 형사 역할이 너무 강렬해서 인가 보다.
이번 영화도 형사 역할로 나오지만, 예전과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점이 있다면, 이젠 선배이며 고참 형사로 나온다는 거다.

투캅스에서의 풋풋한 형사의 이미지는 이제 없어 졌달까.

투캅스
감독 강우석 (1993 / 한국)
출연 박중훈,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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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개봉한 영화가 소리소문 없이 벌써 내려졌다. 요즘에는 형사물이 안먹히나 보다.
더군다나, 누구누구 표 코미디 영화는 정말 안먹히나 보다.

임창정의 영화도 소리소문 없이 내리더니, 이 영화 또한 그런듯하다. 좀 안타깝다.



박중훈과는 라이벌로 나오는 캐릭터로 이선균이 나온다. 이선균은 특유의 저음과 능글거리는 웃음때문인지, 조금 유약해 보이는데 형사 캐릭터다.

젠틀한 의상이 박중훈 못지 않게 어울리는 배우지만, 선배 배우인 박중훈이 컨셉이 정장인터라, 잠바때기에 모자를 눌러쓰고 나온다.
편해 보이지만 젠틀하면서도 편하게 입고 나오던 커피프린스 때와는 사뭇 다르다.

예전 같았으면, 이런 영화는 추석 등의 명절에 TV에서 볼수 있는 영화 였을 텐데, 지금은 케이블에서 보기에 부담 없는 그런 영화이다.

아주 빵빵터지는 웃음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나름 부담없이 볼만한 영화다.

경찰의 관활권에 대한 떠넘기기와 다툼.
지역 불법 업자들과의 결탁 및 공존 공생? 

어느 경찰 영화에나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인듯하다. 그렇게 단골 메뉴인걸보면 일선 경찰에서 이런거 언제쯤 없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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