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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써커펀치 (Sucker Punch, 2011)

by 스마 201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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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커 펀치
감독 잭 스나이더 (2011 / 미국)
출연 에밀리 브라우닝,애비 코니쉬,지나 말론,바네사 허진스,제이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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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래픽. 간결한 스토리. 그러나 집중하기 힘든 영화.

주인공의 화려해보이는 액션과 그외 다른 조연들의 액션은 볼만하기 보다는 그냥 그렇다. 그렇지만 액션을 화려하게 보이게 하는 컴퓨터 그래픽은 정말 볼만하다.

아주 간결한 스토리를 집중하기 힘들게 현실과 가상세계를 왔다 갔다하면서 보여준다.
현실은 정신병원인데, 가상 세계는 흡사 게임속으로 들어와 있는 듯 과거와 미래를 그리고 환타지 세계를 왔다 갔다 한다.

자유를 향한 기습공격'' 이라는 카피가 있었다. 포스터에 나오는 헤드 카피는 아니었지만 이 영화를 소개하는 카피 에 하나였다.

 자유를 향한이라...이렇게 말하고 나니 무척 거창하다. 그렇지만 영화 속 현실은 그렇지만은 않다.
정신병원을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탈출을 자유라 표현한것이다. 최종적으로는 5명중에 1명만이 탈출에 성공을 하지만, 뭔가 영화를 다 보고는 씁쓸했다.

스토리에, 주인공과 각각의 캐릭터에 집중이 잘 안되었던 탓도 있겠지만, 정신병자들의 정신병원 탈출기를 이렇게도 표현하는구나..하는 생각에서 말이다. 물론 정신병원에 있었다고 해서 주인공 들이 정신 병자는 아닌듯하다. 뭔가의 사연이 있어서 정신병원에 갇힌 주인공들이 탈출하는 과정이 더 맞는 말이겠다.

그냥 영화에 집중이 아닌 틀어놓고 화려한 그래픽의 감상이라면 볼만하다. 집중할 생각~!!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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