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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2

어느 광고인의 고백 - 데이비드 오길비 '어느 광고인의 고백', 현대 광고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데이비드 오길비의 자전적인 책이다. 자전적인 책을 쓰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이 책에도 자기 자랑에 대한 얘기도 좀 있다. 그런 자기 자랑스러운 얘기가 부담스럽다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카피라이터 출신의 광고인이라서 그런지 카피라이터에 대한 프라이드가 상당하다는건 책속 곳곳에 녹아있다. AE에 대한 부분과 아트에 대한 부분은 정말 조금이긴 하지만, 카피라이터의 입장에서 아니 카피라이터 출신 광고대행사 오너의 입장에서 AE에 대해 바라는 점과 아트에 대해 바라는 점이 조금씩은 나와 있다. 어쩌면 이런 생각들을 알수 있다는게, 솔직히 알려준다는게 데이비드 오길비의 대단함 아닐까? 예전에 한번 읽어본 책을 다시 읽는다는게, 두번 세번 영화를 볼때와는 조.. 2011. 2. 13.
[영드] 블랙 북스 시즌 1 엄청 강력한 추천으로~ 보게된 드라마. 그간 미드와 일드에 익숙해 있던터라, 새로운 시도려니 하는 마음과 강력한 추천에 힘입어,D2 로 변환하는 귀찮음에도 결국 보고야 말았다. 사실 에피소드 하나당 20분 정도의 짧은 분량과, 시즌1이 6편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도 부담이 없었고, 보다보니 미드 빅뱅이론과도 비슷한 면이 있어 계속 보게되었다. 이 드라마는 2000년 ~ 2004년까지 방영했다고 하는데, 난 정말 늦게도 보게된거다. 실제로 드라마에 나오는 블랙 북스 라는 중고 서점이 영국에 있다고 한다. 내게 이 드라마를 추천한 친구는 이드라마의 주인공 버나드에게 완전 꽂혔었는지, 영국에 있을당시 이곳에도 다녀왔을 정도라고 하니.. 반 사회적이랄까? 매사에 부정적이고 전혀 친절하지 못한 주인공 버나드가 .. 201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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