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시아 (Artemisia, 1997)
아르테미시아 감독 아녜스 메를레 (1997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출연 발렌티나 세비, 미셸 세로, 미키 마뇰로비치, 루카 진가레티 상세보기 이탈리아, 여성 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Artemisia Gentileschi: 1593~1652)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서양최초의 여류화가라 불리우는 아르테미시아. 영화는 아버지로부터 화가의 재능을 물려받은 15세의 소녀 아르테미시아를 보여준다. 과거의 이야기이니 전부 사실은 아니겠지만, 적당히 영화적 요소를 가미해가며 만들었겠지만, 불어로 대사를 하는데도 이 영화는 그다지 지루하지 않다. 액션씬이 나온다던가, 스토리의 진행이 빠르다던가 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그다지 지루한걸 모르고 영화를 끝까지 보게됐다. 물론, 영화의 중간 중간에 헤어누드와..
2009. 11. 19.
오감도 (2009)
오감도 감독 변혁, 허진호, 유영식, 민규동 (2009 / 한국) 출연 장혁, 차현정, 김수로, 김강우 상세보기 포스터는 좀 야했는데, 그다지 야한 영화라기보다는 다섯편의 옴니버스 영화가 사랑에 대해 얘기한다. 에로스 그 이상의 사랑이야기 라는데, 에로스를 빼고는 얘기할수 없는 사랑얘기들이다. 영화속 여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다 예쁘다. 잔잔한 느낌의 여성스러움, 흔히 말하는 S 라인까지. 영화적 줄거리를 생각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여 주인공들의 몸매 감상으로는 볼만하다. 줄거리가 파격적이라거나 하지는 않다. 벰파이어라는 억지 설정을 뺀다면 말이다. 아내에 대한 그리움에서는 짠한...눈물이... 기차에서의 우연한 만남으로, 플랫폼에서의 뻘쭘함으로...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전화를... 짧은 내용..
2009.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