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LL

공포영화3

데드 라인(Deadline, 2009) 데드라인 감독 션 맥콘빌 (2009 / 미국) 출연 브리트니 머피,도라 버치 상세보기 공포영화를 잘 보진 않는데, 브리트니 머피의 마지막 영화라고해서 보게됐다. 브리트니 머피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근데, 이놈의 영화..정말 집중을 할수 없다. 아무리 공포영화라지만, 처음부터 무서운 영화입니다. 무섭게 할거니까 준비하세요. 라는 듯한 화면 구성과 스토리 라인. 더군나다 이 영화에 등장인물도 몇명 없다. 영화를 보다보니, 살짝 우리나라 영화인 평행이론이 생각이 났을뿐. 그다지 영화를 보면서 지루하기만 한 느낌을 갖을 뿐이었다. 아이를 잃은 여자. 남편의 집착과 의심 의처증. 이런, 어쩌면 평범한 스토리인데, 물론 귀신이나 괴물들보다도 사람이 더 무섭다는건 현실적이고 내 곁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이.. 2011. 9. 11.
셔터(Shutter, 2004) 셔터 감독 반종 피산타나쿤,팍품 웡품 (2004 / 태국) 출연 아난다 에버링엄,나트하위라누치 통미 상세보기 2004년 태국 영화. 동남아 영화는 '옹박' 이 거의 유일하게 본 영화인듯한데, 여름이오고 공포영화의 계절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공포영화 하나 봤다. 2004년작이라 그런건지, 태국영화라 그런건지(그렇다고 태국 영화산업을 비하할 의도는 없다) 조금 저예산 영화처럼 느껴졌다. 그만큼 많은 영화를 봐와서 그런지 눈만 높아진거겠지만 말이다. 영화는 아시아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인지, 아니면 전세계적인 공통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라는 딱!! 맞는 한마디로 표현이 된다. 거기에다가 플러스하나를 한다면, 여자가 한을 품는건 사랑에 대한 배신이다. 정도일까.. 2011. 6. 13.
데블 (Devil, 2010) 데블 감독 존 에릭 도들 (2010 / 미국) 출연 크리스 메시나 상세보기 데블.... 이 영화, 초반에 뭔가 스산하고 후반을 기대하게 만든다. 나레이션처럼 들려오는 독백이 뭔가 거부하지 못하는 전설속의 괴물 또는 악령과의 조우를 얘기하는데, 이 나레이션이 영화의 스토리를 전부 지배해버린다. 나레이션 만으로도 영화의 후반부를 짐작케하는 내용이라 영화의 초반부부터 영화속에서 스스로 스포일러를 키우는 셈이다. 그래도 중반까지의 긴장감은 괜찮다.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영화는 엘리베이터를 벗어나 살짝 산으로 간다. ㅎㅎ 뭐가 초자연적인 현상과 초자연적인 악마의 커대한 힘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비열한 악마, 게릴라식의 처벌, 나레이션의 스포일러로 인해 영화의 재미를 느끼려는 찰라에 허무하게 만들어 버린다. 개인적으.. 2011. 5. 1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