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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279

해운대 (Haeundae, 2009) 해운대 감독 윤제균 (2009 / 한국) 출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상세보기 영화 개봉 전부터...예고편을 보면서...박중훈의 캐스팅이 맘에 안들었다. 박중훈의 대사 톤도 그렇고...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배우라...쩝... 영화 개봉후에는 여러 기사들을 통해 박중훈의 미스캐스팅에 대한 기사들이 나왔다. 역시나...내생각이 맞았어....나와 같은 생각인 사람들이 좀 있군... 이런 저런 생각에...영화를 볼까 말까..하다 보게 됐다. 동대문 메가박스...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시 사람도 별로 없고...더군다나 동대문 메가박스는 원래 사람이 없기도 하고... 근데..이런...내 앞자리에 앉은 커플.... 남자녀석이...옆자리에 아무도 없다고..팔걸이를 쭈우~욱~ 다 올리더니.. 여친의 무릅을 .. 2009. 9. 3.
차우 (Chaw, 2009) 차우 감독 신정원 (2009 / 한국) 출연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상세보기 무섭지 않다....긴장감이 없다....그렇지만...조금씩 웃긴다. ㅎㅎ 동막골의 멧돼지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 마지막 장면은..괴수..괴물영화의 전형으로...후속편을 예고하듯...새끼가 혼자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영화도 후속편이 나올까?? 컴퓨터 그래픽이 다소 어색하지만, 그냥 기대감 없이 본다면 볼만하다. 이제 여러 영화에서 엄태웅을 봐서 그런지 엄태웅이 낯설지는 않지만, 엄태웅의 연기가 썩~ 맘에 든다거나 하진 않는다. 내복입은 형사도 재밌고....미친년에게..엄마라고...엄마 사랑해요..라고 하는 장면도 재밌고.. 나름 재밌는 장면이 꽤 있다. ^^ 식인 멧돼지를 잡는 마지막 장면은 터미네이터를 해치우는 마.. 2009. 8. 31.
해리포터와 혼혈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2009)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감독 데이빗 예이츠 (2009 / 영국, 미국)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짐 브로드벤트 상세보기 해리포터와 첫만남은...정말 충격이라 할수 있을만했다. 어쩜 그리 책속의 캐릭터들이 영화속으로 고스란히 옮겨왔는지.... 정말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였다. 한편 한편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배우들이 나이를 먹어가니...뭐랄까...그런 신선한 충격보다는.. 변한 모습에 실망을 하며, 그래도....그래도....그러면서 보게 되는 영화다. 점점 징그러워져가는 해리와는 달리....멍청하게만 보였던 론은...남자다워져간다... 헤르미온느의 똑똑한 이미지에....조금씩 여성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영화는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책의 내용과 별반 다름이 없다. 시간이.. 2009. 8. 26.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감독 마이클 베이 (2009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타이레스 깁슨 상세보기 개봉 당시 한국 팬을 무시하는 처사라 말이 많았던 영화. 비맞으며 기다린 팬들.... 약속 시간안지켜 나온 배우와 감독.... 일본에는 일정이 있지만, 방한의 계획은 없었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화. 암튼, 이 영화는 전작의 인기를 업고 흥행에 성공(?)한듯 했다. 여느 헐리우드 영화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국제 경찰과 같은..영웅주의를 보이는 영화로 보는 내내 부담 스러웠지만.. 볼거리는 많은...그런 영화. 1편에서의 변신이 너무나 새롭게(?) 느껴져서인지, 2편에서의 로봇들의 변신은 전혀 새롭지 않고, 그러려니...하면서 봐서 그럴까.... 아님 전작에서의 빠른 .. 2009. 8. 24.
링스 어드벤처 (El Lince Perdido, 2008) 링스 어드벤처 감독 라울 가르시아, 마누엘 시실리아 (2008 / 스페인, 미국) 출연 은지원, 왕석현, 정다혜, 오인실 상세보기 스페인 애니메이션이란다... 그간 봐오던 미국 애니메이션과는 좀 다르다.. 그래서인가? 더빙판으로 시사회를 봤다. 거진 20년 만에 가보는 허리우드 극장에서... 은지원, 왕석현의 더빙이라더니....뭐랄까...나름 은지원은 잘 했다...나름.... 왕석현도 7살의 나이에 그정도면 잘한거다...어린나이에 의한 혀짧은 소리가 좀 듣기 거북했지만 말이다. 암튼...이 애니메이션...더빙판....은.....정말......최악이다... 옆자리에서 보던 꼬마애가 끝난뒤 '이거 한시간 반이나 했어' 라며 지겨워 할 정도였다. ps. 13호 14호 라도 없었으면 정말 지루함의 극치였을지도... 2009. 8. 14.
거북이 달린다 (2009) 거북이 달린다 감독 이연우 (2009 / 한국) 출연 김윤석, 정경호, 선우선, 견미리 상세보기 메가박스 동대문 최근 1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영화의 마지막 부분의 김윤석의 경찰 정복 입은 장면의 포스터는 찾을 수 없어서 아쉽다. 맘에 드는 포스터였는데... 영화의 잔재미가 있다. 추격자 같은 영화를 기대한다면, 이 영화를 보고 실망을 할수 있다. 그렇지만 정말 잔재미가 있다. 좀더 친근감 있는 캐릭터다. 커보이던 선우선이 키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걸 알고는 영화속 선우선을 자세히(?) 봤던듯... 김윤석의 연기에 점점 그의 팬이 되어가는듯... 2009. 8. 13.
킹콩을 들다 (2009) 킹콩을 들다 감독 박건용 (2009 / 한국) 출연 이범수, 조안, 변희봉, 우현 상세보기 동대문 메가박스 시사회로 본 영화. 버럭 이범수의 연기는 그 특유의 연기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따뜻하면서도 약간은 코믹스러운 연기가 마음에 든다. 그가 퇴물 역도 선수 출신의 감독으로, 여중생들의 선생님으로, 감동을 주는 영화로 나온 영화다. '조안' 이라는 배우가 망가진 모습으로 살을 찌운 모습으로 나왔다고 대대적인(?) PR 을 해댔지만.. 사실 이 배우를 잘 모른다...얼마전 유명 배우 누군가의 여친이라고 나와서 조금 뜬듯 하더니... 영화제에서 드레스의 어깨끈이 흘러내려서 또 이슈가 되었었다. 조안이라는 배우가 망가진 모습이라더니....원래 원판이 예쁜것일까??? 그냥 예쁘게만 보였다. 이 영화에서 여중생으.. 2009. 8. 12.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1984) 터미네이터 감독 제임스 카메론 (1984 / 미국)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린다 해밀턴, 마이클 빈, 폴 윈필드 상세보기 4편을 보고난 다음 다시 봤다. 4편은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1편의 내용에 충실히 따른듯하다. 몇몇 장면이...4편을 보고난 뒤, 다시 본 1편에서... 아~ 4편의 이 장면이 1편의 이장면과 연결되는 구나 하는 부분이 있었다. 정말 오래된 영화지만, 새롭게 다시한번 보게 되었다. 요즘의 포스터와 비교하면 정말 예전의 포스터는 촌스럽다. 우리나라의 포스터도 미국의 포스터도 모두 말이다. 우리나라의 포스터는 액션 영화라기보다는 에로영화의 포스터라는 느낌이다. 아~ 정말 이땐 이랬구나. 벌써 1984년이면 25년 전이다. 25년 동안 4편 밖에 나오진 않았지만 .. 2009. 8. 11.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2009)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맥지 (2009 / 독일, 영국,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 샘 워싱턴, 안톤 옐친, 문 블러드굿 상세보기 1편의 내용에 충실한 4편. 4편이라고 하기보다는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라고 하길 바란다는 영화라고 한다. 새로운 휴머니즘을 말하고자, 마커스라는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켰다. 더욱더 화려해진 스크린, 정교해진 그래픽. 비중은 조금 작아졌지만, 주인공임에는 분명한 존 코너 역의 연기파 배우 크리스찬 베일. 아직은 어린 소년이지만 존 코너의 생부가 되는 카일 리스 역의 안톤 옐친 은 스타트랙의 어눌한 러시아식 발음의 영어를 구사하지만 천재성있는 역할로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 눈길을 끌더니, 터미네이터에서도 비중있는 역을 맡았다. 숨겨진 주인공이랄까? 아니 이 영화에서.. 2009. 8. 10.
마더 (2009) 마더 감독 봉준호 (2009 / 한국) 출연 김혜자, 원빈, 진구, 윤제문 상세보기 봉준호 감독은 아직 자신은 4편 밖에 찍지 않았다며, 이 영화를 봉준호의 작가 주의 영화라 말하지 말라고 하는 기사를 봤다. 작가주의 영화이던 어떻던...이 영화는 불편함을 주는 영화...그리고 그 불편함이 영화제용 영화라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다. 어린시절, 자기를 죽이려 했던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는 원빈. 그렇게 기억하는 것을, 자신의 탓으로 저능아(?)가 되어 버린듯해서 괴로워하며, 무한한 모정을 보내는 김혜자. 이런 저런 부분으로 원빈이 저능아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악역...아주..악역이라 생각이 되었던 진구... 몸짱임을 보여주는 몇몇 노출씬들.... 김혜자에게 반말을 하며, 양아치임을 여.. 2009. 8. 4.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2009) 천사와 악마 감독 론 하워드 (2009 / 미국) 출연 톰 행크스, 이완 맥그리거, 아옐렛 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상세보기 원작은 다빈치코드 보다 앞선 내용이지만, 영화는 다빈치코드보다 뒤에 벌어지는 일로 나온다. 먼저 개봉했던 다빈치코드가 조금 난해(?)하게 책을 본 사람이 아니면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기에 힘들도록 했다면, 천사와 악마는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에 중심을 둔듯 하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하게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물론 원작에 충실하면서 말이다. 다빈치 코드에서는 볼거리가 많았다면, 그런 볼거리를 기대하고 이영화를 본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 볼거리 보다는 내용에 충실했으니까... 톰 행크스의 플립턴이 볼만하다. 2009. 8. 4.
인사동 스캔들 (2009) 인사동 스캔들 감독 박희곤 (2009 / 한국) 출연 김래원, 엄정화, 임하룡, 홍수현 상세보기 목동 CGV 김래원의 낮은 보이스톤, 과장된 듯한 말투, 시원한 웃음, 부러운 기럭지...등등... 그래서인가? 여자들은 무척 간지난다고...맘에 든다고들 한다. 과장된 듯한 말투를 빼면...나도 갬래원이 맘에 든다. 엄정화...무척이나 많이 고치고 있는듯...아니면 나이를 먹어서 인가? 본바탕에서 점점 변화?? 진화??? 하고 있는 모습이 이 영화에서는 예전의 모습을 좋아한 나로써는 맘에 안든다. '범죄의 재구성' 이후의 사기극 이랄까??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한 사기극이라는 점에서는 같은 영화다. 그렇지만, 미술품의 복제와 복원이라는 면에서는 범죄의 재구성에서의 돈이라는 단순 명쾌한 해법이 아니라 한번 더 .. 2009. 7. 31.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스타트렉 : 더 비기닝 감독 J.J. 에이브람스 (2009 / 미국) 출연 크리스 파인, 잭커리 퀸토, 존 조, 조이 살디나 상세보기 미드 히어로즈의 싸일러가 이번에는 외계 종족과 지구인과의 혼혈로 나온다. 정말 정말 유명한 드라마를 영화화 했다. 어릴적 TV에서 간혹 보긴 했었지만, 어느 에피소드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이 없던것 같다. 그렇지만, 무척이나 유명한 드라마라서였을까? 대강의 스토리는 알고 있었고, 그러기에 영화화 된다기에 기대가 됐었다. 워낙 SF 류의 영화를 좋아해서일까? 예고편을 보면서도 무척이나 기대를 했었고, 그러기에 아이맥스 영화로 봤다. 큰~화면으로 보여지는 우주는...미래의 세계는 멋있었다.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했다. 그렇지만 뭔가...조금 아쉬운듯한 기분이 드는건...아마도 .. 2009. 7. 29.
박쥐 (Thirst, 2009) 박쥐 감독 박찬욱 (2009 / 한국) 출연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상세보기 강남역 시너스 조금 늦게 들어가서 본 영화~ 꼭 송강호였어야 했나?? 김옥빈의 캐스팅은 맘에 든다. 그녀의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 영화. 2009. 7. 27.
몬스터 vs 에이리언 (Monsters Vs. Aliens, 2009) 몬스터 vs 에이리언 감독 롭 레터맨, 콘라드 버논 (2009 / 미국) 출연 한예슬, 리즈 위더스푼, 세스 로겐, 휴 로리 상세보기 별이랑~ 독산동 프리머스~, 간만에 별이랑 극장엘 갔었다. 몬스터 VS 에이리언,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은 그런 애니메이션이다. 뭐랄까...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그렇게도 볼수 있는 애니메이션인데...이젠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일까?? 하나 하나 생각??을 하고 보게된다. 떨어진 운석으로 인해 거대렐라로...그것도 하필 결혼식날....운명을 바꿔버린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으로인해 신랑의 인간성?? 을 알게되고.... 그녀의 친한 친구들은 이제 몬스터가 되어버리고.... 밖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 말을 하는 것이라고, 교훈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건 정말 이제 내가 나.. 200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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