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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34

스무살, 샌드위치 주식회사를 차리다 스무살샌드위치주식회사를차리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 유통/창업 > 창업 > 사업계획/주식회사 지은이 가메카와 마사토 (시그마북스, 2009년) 상세보기 간만에 도서관에 들려서, 빌린 책중에 하나. 정말 부담없이 읽으려고 빌린 책인데, 이거...부담이 너무 없다기 보다는 지루하다. 이런식의 스토리로 부담되는(?)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스타일의 책들이 몇년사이에(10년 쯤??) 많이 나왔는데, 이 책은 뭐랄까...번역본이라서 그런걸까? 스토리도 별로고, 지식의 전달 부분도 별로다. 이런 스타일의 책중에서는 역시 '노빈손' 시리즈가~ 짱~!! 인듯 하다. 암튼, 경영학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축제에서 동아리 새내기 동기들끼리 샌드위치 가게를 하면서, 주식회사의 형식을 빌어 3일간의 영업을 하게되는 것이.. 2010. 7. 28.
음악이 있는 배꽃과 시가 있는 피아노 작년에는 무척이나 많은 배꽃이 있었다는데, 올해는 하나도 안피었다. 너무 아쉬운 배꽃 나들이었지만 그래도 처음 가보는 야외 음악회와 시낭송회라 만족하련다. 기억나는 시를 올려본다. 담쟁이 /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때 담장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처음(?) 들어본 보사노바 가수의 생음악. 일본인 가수 요시다 게.. 2010. 4. 19.
[댄스컬] 사랑하면춤춰라 사랑하면 춤춰라~!! http://lovedance.co.kr/ 일명 '사춤' 이라고 불리고, 벌써 4년 넘게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08년 5월에 종로 낙원상가 허리우드 극장에 '사춤'전용극장이 생겼다고 한다. 그런줄도 모르고 보러간 공연이다. 마리오네뜨,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만 알고 있었지 '사춤'은 몰랐는데... 마리오네뜨 보다는 무척이나 가볍다. 가볍다는게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중간 중간에 부르는 노래도 그렇고... 사춤의 팀들이 '사'팀과 '춤'팀으로 나뉘어 번갈아 가면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2010년 3월 9일 저녁 8시, 난 '사'팀의 공연을 봤다. 사팀의 여주인공은 프로그램에 나와 있지 않고,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지 않은 새로운 배우란다. '강지현' 이라는 배운데 어디서 .. 2010. 3. 10.
[비보잉 퍼포먼스] 마리오네뜨(Marionette) 4차 공연 서울 패션 아트홀 (첫번째 대극장 공연) 딱~!! 소극장 공연이다. 대극장에서 하기에는 파워가 좀 부족했다. 관객을 끌어들이는 힘도 부족했고... 특히나 Non Verbal Performance 여서 더욱 그랬다. 난타 처럼 흥겨운 리듬으로 관객의 몰입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판토마임과 같은 Non Verbal Performance 여서 관객 몰입도가 너무 적었다. 더군다나 대극장이었기에 휑~ 한 느낌까지 한몫했다. 조금 당황스러웠던건, 내가 이럴진데 이 공연이 7세이상이라는 거였다. 물론 구매티켓이었는지 초대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린아이도 같이 공연장 좌석에 있었다. 몰입도 잘 안되어 조금의 지루함 이 생길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자체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중간 중.. 200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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