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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워 오브 투모로우 (Tomorrow, When The War Began, 2010)

by 스마 2011. 8. 20.
SMALL
워 오브 투모로우
감독 스튜어트 베티 (2010 / 오스트레일리아,미국)
출연 레이첼 허드-우드,캐이틀린 스테이시,링컨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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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600만부 이상 팔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어느날 갑자기 정체 불명의 군대에세 마을이 점령당하고, 그들과 싸우기로 결심한 10대들의 싸움을 그린 영화로 1편이라 할수 있다. 내용상 다음편이 기대되는 영화다.

'투모로우, 전쟁의 시작' 이라는 동명의 소설이라는데, 이 내용이 이현세 만화 남벌의 초반부에서 일본군이 실험(?)을 위해 어느 나라를 침략한다는 내용과 비슷하다.

남벌
카테고리 만화 > 고전/문학작품만화
지은이 이현세 (컨텐츠와이드,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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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의 정체모를 적도 동양인이다. 다음편의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 이 정체모를 동양의 적들이 일본군인지 중국군인지 모르겠지만, 동양인으로 표현되는걸 보면 아마도 서양사회에서의 동양인의 경제적 군사적 그리고 사회적 약진이 아마도 백인사회에 커다란 위협의 요소라 여겨지는 모양이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특별히 군사 활동이나,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다. 단지 놀기 좋아하느 10대들도 여러 캐릭터들이 모여있을 뿐이다. 각기 다른 성격의 캐릭터들이 모여있는 집단이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정체 모를 적과 싸우는 이야기인데, 이런 맥락에서는 1980년대 미국 드라미안 'V'에서의 게릴라와도 비슷해 보인다.

남녀가 섞여있는 팀이기에 서로간의 러브라인이 발생하지 않을 수 없지만, 전쟁속에서 핀 사랑이라. 사실 조금 진부하다.
실제로 극한 상황이나 긴장상황속에서 남녀가 같이 있다보면 서로 호감이 든다는 얘기가 있다. 짧은 긴장감으로는 같이 롤러코스터를 탄다든가 하는것 말이다. 영화 스피드2에서 보면 스피드 1에서의 긴박감 속에서 살아남아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럭이 커플이 되었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깨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차분한 서로의 공감이 아니라 긴장감 속에서 느껴지는 유대감은 그런 긴장감이 사라지면 유대감 또한 사라지는가 보다.

스피드 2
감독 얀 드봉 (1997 / 미국)
출연 산드라 블록,제이슨 패트릭,윌렘 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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