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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백윤식의 이미지가 이 영화속의 이미지처럼 좀 차갑운 범죄자로 굳어가는 듯하다.
이 영화에서도 백윤식은 범죄자다. 범죄자라는 자각보다는 그냥 생업이니 그러러니 하는 사람이다.
만삭의 부인이 바람피우는 걸로 의심하는게 걱정되면서도 태연하게 살인을 저지른다.
여주인공인 박예진. 예진아씨라는 별명의 박예진이 예능 프로그램인 패밀리가 떴다로 이미지 변신을 달콤살벌로 바꾼후에 연기의 폭이 넓어진건지, 몸으로 뛰는 이런 역에도 캐스팅이 됐다.
뭐 아주 안어울리거나 하진 않지만 영화는 그냥 그렇다.
이 영화에서는 조연으로 나오는 박영서가 오히려 눈에 띈다.
박영서
1981년 10월 19일 생
키 170 Cm 체중 58 Kg
옆의 사진은 그다지 동안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이 배우의 실물은 매우 동안인가 보다. 이 배우가 맡은 역할은 거의가 나이보다 어린 역할들이다.
개인적으로 처음 이 배우를 주목하게 된건, 김씨표류기에서의 중국집 배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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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데뷔한 배우를 2009년에 보게된 셈인데, 그 후로는 영화속 곳곳에서 눈에 띄인다. 가장 최근작은 영화 써니에서의 여주인공의 오빠 역할이었다.
영화 내용으로 돌아가서, 영화 속의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
화장터에서 시신의 일부가 도난을 당해도 모를 수도 있고, 병원에서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것들중에 얼마나 많은 수가 불법적인 후트를 통해 사용되고 있을까?
최근들어 영화 속에 인체 장기 매매와 같은 내용들이 자주 등장하는건, 아마도 사회에서의 그러한 일들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기 때문이 아닐가 싶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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