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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골든슬럼버(Golden Slumber, 2010)

by 스마 201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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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
감독 나카무라 요시히로 (2009 / 일본)
출연 사카이 마사토,타케우치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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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골든슬럼버.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라는데, 사상 최대의 1만명 시사회를 하며 대대적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영화다.

글을 올리고 있는 지금, 2장의 표가 있다. 지난 시사회 참석시에 나눠준 티켓.
내일, 아니 오늘 8월10일 화요일 저녁 8시 왕십리 CGV 에서 선착순 입장할수 있는 시사회 티켓.
(나중에 시간되면 스캔해서 올려야지..^^)

티켓을 받았지만, 그다지 가고 싶진 않다. 본 영화이기도 하지만, 선착순이라 무척 많은 사람이 몰릴듯하기도하고 워낙 왕십리 CGV 는 원래 사람이 많아서 말이다.

더군다나, 이 영화...다들 재밌다고 그러는데, 난 그냥 그랬다.

2호선 교대역에서 3호선 교대역으로 가다보면 있는 와이드칼라.  시사회를 보고 온 다음이라 그냥 함 찍어봤다.

무고한 총리살인범의 완벽한 도주극 이라...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 한줄 카피로 다 설명하는듯하다.

사실 이것 말고는 별다른 내용이 없다. ^^:


골든슬럼버온세상이추격하는한남자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이사카 고타로 (웅진지식하우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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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이벤트]이사카코타로세트(전3권)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이사카 코타로 (웅진지식하우스펴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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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책으로는 상도 받았다고 그러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딱~!! 생각난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컨스피러시, 그와 관련해서
컨스피러시
감독 리처드 도너 (1997 / 미국)
출연 멜 깁슨,줄리아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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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내용과 줄거리..등등은 전혀 다르지만, 뭐랄까...음모이론에 대한 영화로는 내겐 이 영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달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골든슬럼버를 보는데도 이 영화가 생각났다.

두번째는, 장진 감독.
영화 감독인 장진 감독은 특유한 자신만의 가치관이랄까? 자기 코드가 있는 영화를 만드는데, 장진식의 유머랄까? 그런 유머가 이 영화에서도 곳곳에 보이는 듯 하다.

포스터에 나와있는 사람들이 주요 인물이다.

메인에 나와있는 사람은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데, 살짝 장국영 삘~이 난다.

아랫줄 첫번째는 주인공의 친구로, 주인공을 음모속에 가두고 죽어버리는 역할.

두번째는 음모를 만들었는지, 음모를 해결하려는건지, 그를 잡으려는 공권력자.

세번째는....이 여자 어디서 많이 본듯한 여자다...라고 생각했었는데...엔딩 크래딧이 올라가는데..^^: 이런...이 여자는
'다케유치 유코' 였다.

많이도 늙었다.  한창 잘나갈때 결혼하고 이혼하고 하더니...이제 좀 늙어가나보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광고에서 정말 천사같은 모습으로, 런치의 여왕에서 정말 귀여운~ 그리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에서는 청순의 극한을 보여준 그녀를... 그냥 대충보다 보니 몰라봤다. ^^:  

네번째는 한때, 컬투를 닮은 일본 배우라고 소개(?) 되었던 인물이다. 정말 닮았다. ㅎ



영화의 내용과 관계 없는 얘기가 자꾸나오는걸보니, 난 이 영화에 그다지 감흥을 받지 못했나보다. ^^:

음모에 빠져들어 그걸 해결하는 방법이 도망가는거라니...물론 현실적일수 있겠지만...영화적 카타르시스를 기대한건지..좀 맥빠진다...


참, 언제부턴가 영화의 구성이 젤 첨에 나오는 장면은 항상 마지막 결론 장면과 연결이 된다.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인셉션에서도 마찬가지... 
음..왜 그럴까? 그런 구성이 유행인건가? 아님 그런 구성이 제일 표현하기 편한걸까??






                                           영화의 제목이 되어버린 비틀즈의 골든슬럼버



PS. 영화배우 박중훈, 나랑 영화 보는 취향이 비슷한가? ㅎㅎ  벌써 두번째 영화 평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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