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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솔트(SALT, 2010)

by 스마 201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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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
감독 필립 노이스 (2010 / 미국)
출연 안젤리나 졸리,치에텔 에지오포,리브 슈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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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의 내한, 그녀의 신작 영화. 

그녀의 내한으로 정말 많은 기사들이 쏟아졌었다.  세계적인 스타가 맞긴 맞나보다. 그동안 그녀의 출연작들을 나도 꽤 봐왔었다.

그녀의 액션 영화인 툼레이더는 그러고보니 어제인가? 케이블에서 또 틀어주던데..

졸리가 이슈메이커로, 브레드 피트와의 동거와 아이들의 입양, 문신, 전 남편 관련 문신의 제거 등등등 그녀의 모든 행보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며, 그녀의 내한이...별의 별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나 아름답다느니, 예쁘다느니, 여신이라느니....
쩝...그래 보는 사람들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난 예쩐부터 그녀가 아름답다느니 하는말에는 의아하게 생각해 왔다. 그래도 별말 안하고 있던건, 사람들마다 가치관이 다르듯 미인관도 다르겠거니...했었다.
그래, 누구말데로 외국인이니...이쁘다고 하니 이쁜거겠거니...하기로 했다.


영화 얘기가 자꾸 졸리 개인 신상에 대한 얘기로 변질되는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그래, 이 영화는 액션 영화다.  정말 액션~!!! 액션 영화인거다.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 정말 장난아니다.
어릴때 봐오던 액션 영화는 조금 과장된 액션들이라면, 요즘 액션들은 사실에 가까운 액션들인데, 이 영화의 액션들도 정말 장난 아니다. 섬뜩 섬뜩하다.


근데, 정말 액션 뿐이다. JUST ACTION!!!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보는 영화다. 이 영화...보면서 그닥 재밌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차라리 예전의 툼레이더 시리즈가 더 정이 간다.
툼 레이더 2 : 판도라의 상자
감독 얀 드봉 (2003 / 미국,일본,영국,독일)
출연 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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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크로포트라는 게임속 캐릭터를 현실로 꺼낸, 정말 졸리 아니면 라라의 이미지를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의 싱크로율을 가졌었는데 말이다..

각진 얼굴하며, 두꺼운 입술, 비정상적인 가는 허리와 그에 대비되는 커다란 가슴.
딱~!!  게임속에서 막~튀어나온 그녀였는데 말이다.

에궁~ 자꾸 영화 솔트 얘기가 산으로 가는걸보니, 정말이지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남는게 없었나보다.
아~ 하나 있었다.

졸리는 람보의 실베스타 스텔론, 코만도의 아놀드 슈왈츠제너거, 이연걸 등등등의 액션 스타가 되고 싶은가보다.
영화배우, 연기자가 아니라 그냥 액션 스타 말이다. 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액션영화의 트랜드인가? 예전의 액션 영화의 스토리가 좀더 심플했다고 느끼는건 나뿐인가?
지금의 액션영화들은, 그래...스토리가 예전보다 심플할수 있다. 복잡하게 꼬아놓지도 않고..울며불며 복수하지도 않고, 몰입도가 높은 조금 잔인하기도한 액션씬에...

이 영화의 스토리 마지막에는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 처럼 시리즈를 염두에둔 그런 결말까지....쩝..
본 아이덴티티
감독 더그 라이만 (2002 / 미국,독일,체코)
출연 맷 데이먼,프랑카 포텐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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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
감독 폴 그린그래스 (2007 / 미국)
출연 맷 데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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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슈프리머시
감독 폴 그린그래스 (2004 / 미국,독일)
출연 맷 데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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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솔트의 2편, 3편은 뭐라고 나올지...솔트 앤 슈가?    쩝..

영화사에서  이 영화를 들여올때, 손인분기점 계산을 어떻게 했을까? 관객 몇만이 손익분기점일까?
세계적인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현재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이라는데, 몇만 관객까지 흥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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