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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 포 츠 ■

[승마] 말(馬) 달리자~ 말(馬)~말(馬)~말(馬)~!! (1)

by 스마 2009.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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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습을 받는날.

 대중교통 접근성이 젤 좋은 곳으로 선택한 대웅승마장.
강남, 강변 등에서 버스로 대략 한시간 정도의 거리...

1시30분까지의 첫 강습시간...강변에서 버스를 타고 내린시간이 대략 1시쯤... 버스 정류장에서 대략 700미터 정도되는 거리여서.. 슬슬 걷기 시작했다.

봄이었으면, 여름이었으면 무척이나 걷는 길도 상쾌했겠지만...아쉽게도..이날은 바람이 무지불며 이번
겨울 제일 춥다는 날~!!  ㅠㅠ

열심~!! 걸어서 도착한 강의실에는 승마복을 차려입은 후니교관님~!!  그리고 두껍게~ 옷을 입고 앉아 계신 여자분들~!!

헉~!! 남자는 나 혼자?? 이런...ㅠㅠ   잠시 이런 생각을 하며 기다렸더니...한두분씩 들어오시는데..다행히 남자는 나 혼자가 아니었다는..ㅎㅎ

 사람들을 기다리는 동안 마장마술 동영상을 보며 기다리다가...본격적인 이론강의~!!  아~ 말은 그렇구나...그렇구나...라며 들은 강의라기 보다는 후니교관님의 말~이야기~!! 가 더 맞을듯~!!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들었다.

 강의 내내...직접 말을 보며..타며..다시 말해주겠지만...강의실에서 말고 실습시에 안전을 위해 조금 목소리 톤을 높여도 양해해달라는 말을 들었고...강의실 밖으로..마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클럽하우스에 모여 원형승마장에 말들이 준비될때까지 잠시 대기..

다시 원형승마장으로 이동...아..너무 너무 춥다~!! 바람이 무척이나 많이 분다... 



다행히 원형 승마장 옆에 휴게 공간에...승마용품들..헬멧..장갑..등을 걸어 놓고 의자가 몇개 준비되어있는...난로가 있어서...잠깐 잠깐...몸을 녹일수 있었다.

 그~ 잠깐 잠깐..몸을 녹이는 타임에...가장 추운곳이 다들 손이라서 그랬을까? 손부터 난로에 쬐고 있었지만..하필..이곳의 난로는...



이렇게 생긴 야외용 파라솔형 스텐드 난로라서....손을 쬐기 위해서는 손을 머리위로 들고 있어야 되는 상황이....밖에서 보면 흡사..모두들 손들고 벌서는것 처럼 보였다는...ㅠㅠ

원형승마장 안에서 승마법과 하마법에 대해 후니교관님께 배우고..

아~ 승하마법을 배우는 동안에는 너무 추워서 원형 승마장안에서 모두들 움추리고 서있었다.ㅎㅎ

 

그렇지만 승하마법 강습후에 직접 실습할때는 추운줄도 몰랐다는~ ^^;   그리고는 서너번씩 연습을 해봤다


연습후..모두들 다시 클럽하우스에 모여 간단히...내일 강습내용에대해 후니교관님께 듣고...내일은 강습후...이른 저녁을 먹으며 단합의 시간을 갖자는 얘기를 하고~  첫날의 강습을 마쳤다.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다시 큰길까지 걸어나오며...

첫날의 강습과 다음날 두번째 강습에 대한 설레임으로 처음 이길을 올라올때보다도 더 발걸음이 가벼웠다.




2009년 1월의 추운 겨울에 받은 강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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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저의 다른 블로그와 이 블로그를 통합하기위해 기존의 다른 블로그에 있던 글들을 가져온 것입니다. 혹시라도 같은 게시물을 다른 곳에서 보셨다면, 저의 다른 블로그 였거나,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였거나 또는 불법 펌질 게시물이었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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