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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5

구부러져라! 스푼 (曲がれ!スプーン: Go Find A Psychic!, 2009) 구부러져라! 스푼 감독 모토히로 카츠유키 (2009 / 일본) 출연 나가사와 마사미 상세보기 선입관일까? 대다수의 일본 영화가 그렇듯이 이 영화도 내가보기에는 일본 영화 만의 스토리 라인과 열본 영화만의 잔재미가 들어 있는 영화다. 뭐랄까? 코믹한 유머 코드는 서양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서양인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되는 유머 코드가 있는것도 아닌...공통적인 코드만을 유머 코드로 사용하는 코미디가 일본 코미디 영화의 특징이랄까? 물론..일본만의, 동양인들만이 이해할 만한 코드가 들어있는 코미디 영화도 많겠지만 말이다. 암튼, 이 영화는 잔잔하고, 스케일이 크지 않으며, 딱 한사람의 주인공을 포커스로해서 주인공에 기대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물론 주인공은 있다. 포스터에 나오는 이 배우이다. 그렇지.. 2010. 10. 29.
골든슬럼버(Golden Slumber, 2010) 골든 슬럼버 감독 나카무라 요시히로 (2009 / 일본) 출연 사카이 마사토,타케우치 유코 상세보기 영화 골든슬럼버.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라는데, 사상 최대의 1만명 시사회를 하며 대대적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영화다. 글을 올리고 있는 지금, 2장의 표가 있다. 지난 시사회 참석시에 나눠준 티켓. 내일, 아니 오늘 8월10일 화요일 저녁 8시 왕십리 CGV 에서 선착순 입장할수 있는 시사회 티켓. (나중에 시간되면 스캔해서 올려야지..^^) 티켓을 받았지만, 그다지 가고 싶진 않다. 본 영화이기도 하지만, 선착순이라 무척 많은 사람이 몰릴듯하기도하고 워낙 왕십리 CGV 는 원래 사람이 많아서 말이다. 더군다나, 이 영화...다들 재밌다고 그러는데, 난 그냥 그랬다. 2호선 교대역에서 3호선 .. 2010. 8. 10.
굿모닝 프레지던트 (2009) 굿모닝 프레지던트 감독 장진 (2009 / 한국) 출연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임하룡 상세보기 장진 감독의 영화라고 홍보한 영화가 아닌 장동건의 출연으로 홍보를 한 영화. 굿모닝프레지던트. 더군다나 고소영과의 열애설이 나와서 더욱 장동건에 대한 검색과 관심이...더불어..이 영화에까지 관심이 미친듯 하다. 장진 감독의 특유의 시사풍자랄까?? 그간은 장진 감독하면 시사풍자..또는 특유의 코미디...이런걸 얘기한듯 한데.. 이 영화는 좀 다르다. 뭐랄까... 일본 영화를 보는듯 하달까??? 전체적인 스토리의 구성도 그렇고...긴 드라마 세편을...액기스만 모아 편집해서, 아니 액기스만 다시 얘기한듯한 그런 구조처럼 보인다. 일본 영화에서의 감성들이 보이는 그런 느낌을 받은 건 나뿐일까??? 장진 감독이 .. 2009. 11. 11.
게임 플랜 (The Game Plan, 2007) 게임 플랜 감독 앤디 픽먼 (2007 / 미국) 출연 드웨인 존슨, 카이라 세드윅, 로젤린 산체스, 크리스틴 라킨 상세보기 미국판, 월트디즈니판 '과속스캔들' 이라고 불리는 영화. 과속 스캔들의 주요 모티브와 같긴 하지만, 과속스캔들하고 확연히 다르다. 좀더 월트디즈니의 색깔이 물씬 풍기는 영화로, 좀더 덜 자극적이고, 좀더 가족적 코미디가 들어있다. 과속스캔들이 약간 성인 코미디의 코드가 있다면, 이 영화는 그런 면이 전혀 없다고 봐도 좋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드웨인 존슨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코미디 영화라고 미루어 짐작해도 좋을 만하다. 이 영화속의 그는 다른 영화와는 달리, 체격이 왜소해 보인다. 다른 영화에서는 그의 근육만이 크게 부각이 되었다면, 이영화에서는 그보다 덩치가 커다란 배우들이 많.. 2009. 10. 3.
[뮤지컬] 쓰릴 미(Thrill Me. 2009) 1924년 시카고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심리극이라고 한다. 동성애인 퀴어 코드가 있는 뮤지컬... 니체의 초인론에 심취한 그...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라는 말은 이 사건의 변호사였던 Clarence Darrow 의 최종 변론이었다고 한다. 외모에서는 '그'의 승~!! 큰키에 조막만한 얼굴에.... 가창력에서는 '나'의 승~!! '그'를 묻어버릴 만큼의 실력~!! 기왕 각색을 한거...뮤지컬에서 음향적으로도...중요한 소품이었던 듀퐁라이터를 마지막...'그'가 아닌 '나'의 손에서 한번 켜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가석방이 결정되고 난 후에 말이다. 그럼 케빈 스페이시를 유명하게 만든 유주얼서스펙트의 카이저 소제가 너무 생각이 나버릴까??? 강필석 / 뮤지컬배우 출생 197.. 200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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