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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3

데드 라인(Deadline, 2009) 데드라인 감독 션 맥콘빌 (2009 / 미국) 출연 브리트니 머피,도라 버치 상세보기 공포영화를 잘 보진 않는데, 브리트니 머피의 마지막 영화라고해서 보게됐다. 브리트니 머피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근데, 이놈의 영화..정말 집중을 할수 없다. 아무리 공포영화라지만, 처음부터 무서운 영화입니다. 무섭게 할거니까 준비하세요. 라는 듯한 화면 구성과 스토리 라인. 더군나다 이 영화에 등장인물도 몇명 없다. 영화를 보다보니, 살짝 우리나라 영화인 평행이론이 생각이 났을뿐. 그다지 영화를 보면서 지루하기만 한 느낌을 갖을 뿐이었다. 아이를 잃은 여자. 남편의 집착과 의심 의처증. 이런, 어쩌면 평범한 스토리인데, 물론 귀신이나 괴물들보다도 사람이 더 무섭다는건 현실적이고 내 곁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이.. 2011. 9. 11.
28일 후(28 Days Later..., 2002) 28일 후... 감독 대니 보일 (2002 / 영국) 출연 킬리언 머피,나오미 해리스 상세보기 단 28일 만에 영국이 망했다. 화면이나 주인공들이나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급은 아니다. 호러 영화라고 하는데, 무섭다기 보다는 끔찍하다. 영화속에서는 괴물이라고 표현하지만, 좀비라고하기 보다는 아직 사람이다. 다만 너무 너무 화가나서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려서 살육이라는 본능(?)만이 남아 있는 그런 인간이 되어버리는 얘기다. 그것도 감염 20초만에 말이다. 감염이 되면, 친구고 가족이고 뭐고 없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철저히 죽여야한다.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는 총이 아닌 칼과 몽둥이다. 그 칼과 몽둥이로 죽을때까지 내리 쳐야만 한다. 좀 비현실적이었던 좀비에 비해서, 이 영화는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라.. 2011. 8. 1.
구부러져라! 스푼 (曲がれ!スプーン: Go Find A Psychic!, 2009) 구부러져라! 스푼 감독 모토히로 카츠유키 (2009 / 일본) 출연 나가사와 마사미 상세보기 선입관일까? 대다수의 일본 영화가 그렇듯이 이 영화도 내가보기에는 일본 영화 만의 스토리 라인과 열본 영화만의 잔재미가 들어 있는 영화다. 뭐랄까? 코믹한 유머 코드는 서양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서양인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되는 유머 코드가 있는것도 아닌...공통적인 코드만을 유머 코드로 사용하는 코미디가 일본 코미디 영화의 특징이랄까? 물론..일본만의, 동양인들만이 이해할 만한 코드가 들어있는 코미디 영화도 많겠지만 말이다. 암튼, 이 영화는 잔잔하고, 스케일이 크지 않으며, 딱 한사람의 주인공을 포커스로해서 주인공에 기대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물론 주인공은 있다. 포스터에 나오는 이 배우이다. 그렇지.. 201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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