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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ANIMATION

컬러풀 (Colorful, 2010)

by 스마 2012. 5. 23.
SMALL





컬러풀 (2012)

Colorful 
8.1
감독
하라 케이이치
출연
토미자와 카자토, 미야자키 아오이, 미나미 아키나, 아소 쿠미코, 타카하시 카츠미
정보
애니메이션, 드라마, 판타지 | 일본 | 126 분 | 2012-05-10




애니메이션 컬러풀.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2010) 관객상

제3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1) 장편영화 특별상

제3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1) 관객상 (장편부문)


이렇게 상받은 애니메이션이다.


아직 5학년인 별이랑 같이 보기에는 좀 무거운 애니메이션으로 이 삶에대한 생각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의 생각을 하게하긴 하는데, 주인공이 중3의 학생이다. 

자살을 시도하는 중3의 학생인 마코토를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인데, 뭐랄까. 보면서부터도 조금 무겁다...무거운데도 제목처럼 애니의 화사함과 그림체가 그 무거움을 조금 덜어주는구나 싶었다. 

전부 보고나니 조금 찝찝한 면이 없지 않았다. 삶이 소중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원조교제와 엄마의 불륜 사실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이 없다. 방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불편하다. 

그렇다고 그 문제들에 개입해서 어떻게 해결을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일들이 좋지 않은 일이라는 교육을 받고 자라온 나로서는 무척 불편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어른용이다. 중3의 주인공을 내세운 성인용 애니메이션.





원작이 소설이라는데, 210년 이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기 10년전인 2000년 영화로도 만들어 졌었다.

물론 이 사실은 포스팅을 위해 검색하다 알게 된것뿐. 미리 알고 있던 것은 아니다. 


2000년 만들어진 영화가 어느정도의 흥행과 수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애니와 비교해 본다면 시간의 지남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영화 보다는 애니가 나을 듯하다. 너무 무거운 캐릭터랄까? 각 캐릭터의 표현은 차라리 애니메이션이 낫지 않을까 해서다.






컬러풀

Colorful 
0
감독
나카하라 슌
출연
다나카 코우키, 아가와 사와코, 마가라 가나코, 코마유 아스카, 가게야마 유키
정보
판타지, 드라마 | 일본 | 98 분 | -



영화가 궁금하긴 하지만, 궁금한 이유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조금 다른듯해서다. 같은 이유로 원작인 소설도 궁금하다. 


126분인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영화는 98분이다. 좀더 짧은 시간으로 같은 주제의 표현이 궁금해 진다.


요즘은 원작이 있는 영화나 애니를 보게되면 원작이 자꾸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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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Hot Issue -1] 
  
  
 진정성으로 마음을 울리는 최고의 작품! 
 일본 최고의 여류 작가 ‘모리 에토’의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등에서 관객상, 작품상 수상을 휩쓴 애니메이션 기대작 <컬러풀>은 ‘모리 에토’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모리 에토는 1990년 첫 작품인 [리듬]으로 ‘고단샤 아동문학상 신인상’과 ‘무쿠하토쥬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인간 내면의 치밀한 심리 세계를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따뜻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보여주는 그녀의 작품들은 각종 아동 문학상을 휩쓸어왔다. [우주의 고아]로 ‘노마 아동문예상 신인상’과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일본 방송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몬드 초콜릿 왈츠]로 ‘로보노이시 문학상’ 수상, [달의 배]로 ‘노마 문예상’ 수상, 그리고 [컬러풀]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다이브], [골드피쉬] 등의 작가로도 유명한 모리 에토는 2006년에 [바람에 날리는 비닐시트]로 ‘제 135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일본 최고의 여류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게 된다. [컬러풀]에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살한 한 영혼과, 중학교 3학년 고바야시 마코토를 통해 순간 순간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잔잔하게 그려내며 일본 발매 당시 판매부수 6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다. 영화화 되는 것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의 히라 케이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선,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마법처럼 포착해내며 진정한 울림이 있는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되었다. 
  
  
 [Hot Issue -2] 
  
  
 실사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아름답고 독특한 영상! 
 아름다운 영상에 어우러지는 
 흥미진진, 예측불허! 판타스틱한 스토리! 
 <컬러풀>은 전생의 기억을 잃은 ‘나’의 영혼, 천사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프라프라’, 영혼이 다시 인간 세상에 머무는 ‘홈스테이’ 등의 판타지 소재들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큰 죄를 짓고 죽은 영혼이 사후 세계에서 ‘환생’의 기회를 받아 방금 막 자살한 중학교 3학년의 몸으로 들어가서 살게 되는 점, 그리고 중학교 3학년 고바야시 마코토의 시점에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으로 이전과 다소 달라진 환경을 적응해야 한다는 점 등의 기발한 소재는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종교적 가치관을 떠나 ‘나’의 영혼의 여정이 어떻게 끝나게 될 것인지, 전생의 죄를 기억하게 될 것인지, 기억하지 못한다면 ‘마코토’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등의 예측불허한 스토리는 아름답고 독특한 영상을 통해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하라 케이이치 감독은 <컬러풀>에서 일상의 디테일을 세세하게 묘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는데, 마치 실사를 보는 것 같은 정밀 묘사 스타일의 독특한 작화가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오프닝에 나타나는 어둡고 음침한 사후세계는 모노톤의 전형적인 2D로 표현했다면 마코토로 시작되는 새로운 삶 속에서는 마코토 집의 주방, 학교, 미술실, 주변 경관 등을 3D와 실사를 합성한 것 같이 정교한 작화로 완성시켜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우리들의 가정, 학교 등 일상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아름답고 섬세한 묘사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우리의 삶이 얼마나 ‘컬러풀’하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아이러니 속에서 더 큰 감동을 전달한다. 
  
  
 [Hot Issue -3]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초호화 목소리 캐스팅! 
 원작 열혈팬 청순 미녀 ‘미야자키 아오이’ 
 소심한 얼꽝으로 대변신! 
 <컬러풀>을 위해 일본 최고의 성우들과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일본의 대표 청순 미녀 배우인 미야자키 아오이가 ‘마코토’의 반 친구인 얼꽝녀 ‘사노 쇼코’로 변신했다. <나나> <소라닌> 등으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미야자키 아오이는 영화 <유레카>를 통해 2000년 칸느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 2002년 작품 <해충>으로 낭트 영화제 경쟁부문 여우주연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동세대 배우들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며, 4살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대표적인 ‘미모’의 여배우이지만 <컬러풀>에서는 얼꽝녀 사노 쇼코 역을 맡아 일본 개봉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컬러풀’의 열혈팬임을 밝힌 미야자키 아오이는 영화화 된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도 기뻤는데 목소리 출연으로 참여하게 되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마코토 역할은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전작인 <갓파 쿠와 여름 방학을>에서 ‘쿠’ 역할을 통해 남녀노소 관객들의 눈물, 콧물을 쏙 빼놓았던 토미자와 카자토가 맡았다. 특히 토미자와 카자토는 오디션을 통해 다시 한 번 하라 케이이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주목 받았다. 마코토가 짝사랑하는 후배 ‘히로카’ 역으로는 일본 최고의 아이돌 모델인 미나미 아키나가, 마코토의 친구 ‘사오토메’ 역으로는 <고쿠센 더 무비>의 이리에 진기가, TV와 영화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나카오 아키요시가 마코토의 형 ‘미츠루’ 역할을 맡았다. <간장 선생> <케산> <울트라 미라클 러브 스토리>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아소 쿠미코는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팬으로 마코토의 엄마 역할로 참여하며 최강의 캐스팅 조합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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