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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둡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진 않는다. 이런 류라는건, 말세 이후랄까? 아님 3차 세계대전이후랄까? 아무튼 인간 사회의 재편으로 인한 어두운 세계를 그린 영화류를 싫어한다.
한가지 더. 개인적으로 뱀파이어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프리스트에 나오는 뱀파이어는 단순한 괴물이기에 이런 류의 뱀파이어는 싫어한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뱀파이어는 조금 판타지 적인 그런 류의 고전적 뱀파이어다.
이 영화는 헐리우드 최초 한국 만화를 원작으로한 영화라고 하는데, 원작인 만화를 보지 않아서 원작이 주는 느낌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곳곳에서 보이는 황량한 배경등은 아마도 원작 만화를 그대로 따오지 않았나 싶다.
영화속 주인공인 프리스트 역할의 배우를 어디서 봤나 싶었더니, 이 영화와는 180도 다른 따뜻한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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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다른 모습의 폴 베타니, 그러고보니 프리스트와 비슷한 역할을 한 영화도 있다.
다빈치 코드에서 맡은 사일러스 역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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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역할도 어울리지만, 밝은 역할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윔블던에서의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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