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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유령작가(The Ghost Writer, 2010)

by 스마 201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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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작가
감독 로만 폴란스키 (2010 / 독일,프랑스,영국)
출연 이완 맥그리거,피어스 브로스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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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초반부터 스포일러성 글을 쓰게 되었네요. 원래 스포일러성 글을 잘 쓰지 않는데, 영화 보실분들은 이글 은 그냥 무시하시고 지나가 주세요. 영화의 재미가 떨어집니다.


이 영화를 영국을 배경이라고 봐야하는가?  아님 미국을 배경으로 봐야하는가??

영화속에 제대로 등장하지 않는 미국은, 영국이라는 나라를 뒤에서 움직인 나라로 묘사된다.
뭐랄까....컬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후 영국 청교도120명이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들여놓은지 200여년만에 이젠 배후의 나라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달까?

역사적으로는 모태가 되는 나라는 영국인데, 현실적으로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의 막강한 힘이, 경찰 답지는 않지만, 정치라는 놈을 하기위해 모종의 공작을 벌이는...

이 영화의 스포일러성 글들을 초반부터 써버리다니, 영화를 보면서 정치가..정치란...에잇~ 더러운...제길슨~ 등등 생각했던게 그냥 그대로 글에 나오나 보다.


영화의 주요 출연진은 이렇게 네명.

이완 맥그리거가 주인공이며 그의 연기 느낌은 항상 비슷하다. 처음 트레인스포팅에서의 느낌과 얼마전 필립모리스에서의 느낌을 제외하곤 항상 고만 고만 하다.

제임스 본드 역을 하면서는 표정의 변화 없이 연기를 했던 피어스 브로스넌, 티비 드라마로 친근해졌던 그가 이번에는 우유부단한 역으로 전 영국 수상역할을 맡았다.

섹스 앤 더 시티에서의 섹스 머신(?)이라는 느낌의 킴 캐트럴은 수상이 비서역이지만 역시 주연보다는 조연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올리비아 윌리엄스.  이 여자 어디서 많이 본듯하다. 수상의 부인 역할로 언듯보면 그다지 비중이 있을것 같지 않지만, 마타하리에 버금간달까? 
서양적 사고방식에 의한 몸 로비일까? 그래도 전 수상의 아내인데도...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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