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2010)

소셜 네트워크 감독 데이비드 핀처 (2010 / 미국)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앤드류 가필드,저스틴 팀버레이크 상세보기

현재 가장 어린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페이스북의 주인에 대한 얘기.

영화를 보기전이 좀더 페이스북을 만든 천재(?)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었던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면, 이 주인공은 천재라기 보다는...아니 천재는 맞겟지만...전형적인 재수없는 놈이다.
친구고 뭐고 없고...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에... 

맘에들면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고도...한줄 같은 코딩을 쓰지 않았으니 자기 아이디어라느니...말도 안되는 소리에..

친한 친구라는..단 한명뿐이 없는 친구도 여자를 꼬시기위해 팔아먹다가...돈을 위해...끌어들이고...본인의 자격지심으로 빈정대더니...결국은 배신...배신....

그런 세계에 있어서인가?

냅스터를 만든 숀 파커와 만나서, 그를 동경하는것 까지는 좋았겠지만...그를 이용해 먹은건지..그가 마크를 이용해 먹은건지...서로 서로를 이용해 먹더니...

전체 지분의 7%를 넘겨주고...

암튼..이건 마크의 자전적인 영화이면서도 그를 높게 평가하는 영화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돈많은 친구로 갖는건 모르겠지만..이런 개막장 친구는 갖고 싶지 않다.


아~ 정의 사회 구현을 위해..이런 인간이 성공하면 안되는데....아직 세상은 정의롭지 못한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