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신점을 봐 본적이 없다. 호기심에 사주카페에서 간단한 사주를 본적은 있던것 같은데, 본격적인(?) 점사를 본적은 없없다.
레뷰를 통해 봉황신당을 가보게 되었다. 좀 많이 궁금했다. 다른 분들이 리뷰하신 글들도 다 찾아보고 갈 만큼.
사진의 한옥집이 봉황신당이다. 간판도 없고, 문패도 없고, 그얀 한옥 가정집으로 보일 만 한 집이다.
이곳의 주소는 - 충남 공주시 봉황산2길 10 (반죽동) - 이다.
주소를 보고 이 곳이구나 하고 확신을 하고 초인종을 눌렀다. 문밖에서 담장 너머로 신당이 살짝 보였다.
네비게이션이 근처까지는 잘 안내해준다. 큰길(차도에서) 윗쪽으로 언덕위쪽이라 골목 골목을 올라가야 한다.
차도 아래 쪽으로 공용주차장이 있고, 신당 바포 앞이나 근처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골목에 주차를 하거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야한다.
찾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주소 근처의 한옥집은 이곳과 바로 밑의 한곳, 해서 두곳 뿐이다.
더군다나 바려 옆에 큰 교회도 있어서, 찾는데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
집 안으로 들어오면 마당을 무척 잘 꾸며 놨다. 바닥도, 나무도 조형물도..
예약한 시간에 맞춰 초인종을 누르고 집안에 들어가 외관과 내부를 살짝 둘러보고, 신방(神房)으로 들어갔다.
TV 나 사진으로 만 보던 신방(神房)에 직접 들어와보는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작은 신방(神房)은 이렇게 생겼다.
신녀(神녀) 님과는 이렇게 마주 앉아서 점사를 봤다.
요즘 코로나로 다들 힘들게 지내서 힘든일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떤게 궁금한지 물어보시는데, 딱히 뭐가 제일 궁금하다 라고 말할 수가 없어서 그냥 사주를 봐 달라고 했다.
그렇지만 딱히 사주를 봐부셨다기 보다는 앞으로 잘 될거라는 잘 할수 있을거라는 음력으로 가을에는 어떤 일이든 뭔가 할 것 같다는 희망 적인 말을 들었다.
심리상담과 카운셀링을 받는 그런 느낌이었다.
대략 40분 정도의 신녀님과의 대화를 마치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물어봤다. 내 신상에 대한 궁금한 점이라기보다는 어릴적 가쉽거리 처럼 들었던 그런 말들에 대해서 물어봤다.
점볼때 소리 안나게 찬송가를 틀어놓으면 점을 못본다는 말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 큰 교회가 있는데 이곳에 신당을 차리신 이유가 있으신건지?
신녀님은 그쪽 분은 그쪽의 신을 모시는 거소고, 난 내 신을 모시는 거니 상관없다 라는 말을 하셨다. 심지어 목사님과 인사도 하고 이웃 사촌으로 잘 지낸다고 하신다.
문 밖의 저 건물이 교회다.
방문 및 예약은 명함에 있는 이 번호로 하면 된다.
방문 및 예약 시간은 10:00 ~ 18:00 부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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