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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6입부터 9일까지 일리노이주 웨스트몬트에서 열린 2024 PRO SWIM SERIES의
50M 자유형(Free Style) A 결승( A Final) 에 출전한 케일럽 드랙셀(Caeleb Dressel)의 스타팅 블럭이 고장(?) 났다.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서 스타트시에 많이 흔들렸다.
아래의 내용과 링크는 기사의 전문과 풀 영상이다.
웨스트몬트에서 열린 50 자유 A 결선에서 카엘렙 드레셀의 스타팅 블록 오작동은 이번 대회에서 일어날 실수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스코어보드를 올려다봤을 때, 경기장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스코어보드는 검은색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타이밍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이 경우 미국 수영 경기 규칙에 따라 예비 스톱워치(인간 타이머가 작동)가 결승 순서와 시간을 결정합니다. 잭 알렉시가 3위(21초 90), 산토 콘도렐리가 2위(21초 87), 카엘렙 드레셀이 1위(21초 84)를 차지한 결과가 확성기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알렉시가 드레셀과 접전 끝에 우승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갑판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결승선을 보면 드레셀이나 알렉시 중 한 명이 우승할 수도 있었을 것 같고, 콘도렐리가 두 선수의 바로 뒤에 터치하는 것으로 보아 그럴듯해 보입니다. 터치패드의 결과가 스톱워치에서 얻은 결과와 달랐을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재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A 파이널에 참가한 수영 선수들에게는 기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타임 트라이얼이 제공되었습니다. 이 타임 트라이얼에서 수영한 시간은 레이스의 공식 결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공식 기록에는 반영됩니다. 이 '재수영'은 A와 B 결승이 끝난 후 치러졌습니다. 특히 잭 알렉시는 자신의 공식 기록보다 0.04초 빠른 21초 86을 기록했습니다. 카엘렙 드레셀과 산토 콘도렐리는 재수영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에서 이 문제에 대한 미국 수영연맹의 성명을 확인하세요:
남자 50m 자유형 결승에서 자동 타이밍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수영 경기 규칙집에 명시된 대로, 타이밍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백업 스톱워치가 결승 순서와 시간을 결정합니다. 결승의 결승 순서와 기록은 공식 기록입니다. 그러나 결승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신의 기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세션이 끝난 후 타임 트라이얼로 해당 종목을 다시 수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타임 트라이얼에서 수영한 기록에 대한 인증은 세계수영연맹(AQUA)의 검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면 확실히 8번 레인의 케일럽 드랙셀의 스타팅 블럭이 선수가 스타트를 할 때 크게 흔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일럽 드랙셀은 1등으로 들어왔다. 물론 기사에서처럼 전광판의 시간(터치패드, 전자계측시스템) 으로 1등으로 표시된것이 아니라, 백업 기록에 의한 시간으로 1등으로 체크 되었다.
기사와 영상에서는 스타팅 블럭의 고장과 전광판에 표시되지 않은 기록(전자계측장비의 오류)을 중점으로 얘기하고 있고, 기록을 다시 전자계측장비로 다시 측정하기 위해 재경기를 했으며, 이 재경기는 단지 공식 기록만을 위한것이며 이 대회의 순위와는 상관 없다. 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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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나라와 같은점, 다른점을 찾아보면,
World Aquatics 의 규정에 따라, 인정되는 기록은 1순위 터치패드(전자계측장치) 시간, 2순위 백업 기록, 3순위 초시계 이다. (여기서 백업 기록과 초시계는 계시 심판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부분은 같다. 조금 다른 부분은 영상에서의 백업을 누르는 심판이 각 레인별 두명이다. 영상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초시계도 두명이 따로따로 눌러서 측정 하는듯 하다. 그렇다면 두사람의 백업기록 중에 어떤 기록을 선택해서 기록으로 인정하는 걸까 ???
영상과 USA SWIMMING RULE BOOK 을 보면 두명의 심판의 백업 시간의 평균을 구하여 기록으로 인정하는 듯하다.
- 영상에서 보면 50m 경기에서 기록을 재는 계시 심판(도착 쪽)은 있는데, 반환 심판(출발 쪽)은 없다. 자유형이기도 하고 50 m 경기이기도 하니까 출발시에는 특별히 레인 심판이 필요하지 않은 건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식으로 바뀌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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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VAYmlLVLes?si=xsr8aDgzCtzTWSEf
https://youtu.be/tQyTi_icrZI?si=F0AXsIjpaIjYJR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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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렛지가 잘못 되었을 경우가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있었다, 물론 국내대회에서도 가끔 나오지만 세계 대회에서도 나오는 상황이기에 어떻게 처리를 했는지 보자.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419032_28802.html
일본 애들이 우리나라 욕하는걸 그대로 가지고 와서 팩트체크도 안하고 국제망신이라느니... 참나...스타트대와 렛지등의 장비는 전부 당시 FINA 의 장비 대행인 OMEGA 에서 직접 설치한건데 그것도 확인안하고 까기 바쁘니....이러니 기레기 소리를 듣지 싶다.
오메가 직원이 렛지 거는 영상을 찍어둔게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증거 영상으로 올린다.
https://m.news.nate.com/view/20190727n11376
그나마, 이 뉴스에서는 장비탓이라고 설명했건만, 오메가에서는 선수탓이라고 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심판진들이 재경기를 시킨건 정말 선수를 위한 경기운영의 묘이며 칭찬해 줄 만한 일이건만, 오메가라는 브랜드 네임에 밀려서 묻혀버려서 욕만 먹은게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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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스타팅 블럭이 잘못되었거나, 베영 렛지가 잘못되었거나, 장비의 부실 문제로 인해 선수의 경기에 영향을 주었다면 심판장의 권한으로 재경기를 할 수 있다.
위의 케일럽 드렉셀의 경우 스타팅 블럭이 잘못 되어있었어도 결과적으로 경기에서 1위를 했기에 순위 변동은 없었고, 단지 재경기를 통해 기록을 다시 측정했으나, 공식 기록만을 위한것이었을 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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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대화는 위의 내용에 대해 다른 심판분과 가볍게 나눈 대화였다.
[ 심판 A ] 원래 경기전에 스타팅 플랫폼이 잘 고정이 되어 있는 지 등을 점검하는 것도 심판의 일이잖아.
[ 스마 ] 우리나라의 경우. 대회의 첫경기 시작전에 심판장이 확인을 하지. 레인심판의 의무까지는 아니지. 그리고 이 영상의 경기가 첫경기인지 중간 경기인지 모르고 또하나. 다른 영상을 보면 모든 스타트대가 흔들려 물론 드렉셀의 스타트대만큼은 아니지만. 그건 폰툰에 올려있기때문에 여러선수가 동시에 무게중심 이동을 해서 그런거고. 미국의 경우. 또는 세계경기의 경우에는 쉽게 표현하면 배영 렛지 걸때도 레인 심판이 각자 자기 레인의 렛지를 거는게 우리나라라면 미국과 피나의 대회는 따로 거는 사람이 있음. 2019 광주에서도 렛지는 오메가 사람이 걸었고. 렛지의 고정이 완벽하지 않아서 재 경기를 했는데 그때 이걸 모르는 우리나라 언론과 대중들은 대한수영연맹의 미숙함을 욕했지 글고 이 영상에서 특이한거는 이건 미국 수영연맹 규정인데 계시가 1명 있을떄 2명 있을때 3명 있을때 어등 어떻게 하는지 나와 있어
[ 심판 A ] 3명이면 중간 값 아니야?
[ 스마 ] 2명이어도 중간값 https://youtu.be/tQyTi_icrZI?si=fh7kzRLJBipnfzLt 이건 같은대회 100 짜리인데 여기에 드랙셀도 나와
[ 심판 A ] 2명이면 평균값으로 알고 있는데
[ 스마 ] 근데 7초쯤 출발하는 부분을 각 스타팅블럭을 하나 하나 해서 돌려가면서 봐봐 다 흔들려. 폰툰위에 설치해서 국내에 이런 경우가 있던 경우는 핀수영에서 문경 국군부대에서 대회할때 있었어. 그래서 반대쪽으로 출발을 바꿨었지 아 그리고 영상에 보면 초시계만 두개 잡는게 아니라 백업기에 백업 누르는 버튼이 기계하나에 두개씩 되어있어. 레인별로 그런게 우리나라랑 다르지. ㅎㅎ 글고 자유형이라서 영법도 없고. 스타트 하는 쪽의 심판도 없 100 자유형의 경우 반환쪽 심판이 없을떄도 있고 이 경기에서는 전부 다 있질 않아 일본 대회도 자유형때 이런경우 있어. 심판의 위치.근데 영상들에 심판의 위치에 대한걸 찾으려면 선수 영상들을 다 뒤져야 해서...ㅜㅠ 가끔 아~ 우리랑 다르다. 라는 것만 좀 기억하는 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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