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 현재, 배영턴에서 연속동작 시의 발차기는 실격이 아닙니다. - 대한수영연맹의 공식입장으로 2023년도부터 적용되었습니다.- 단, 연속 동작시 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
https://tv.kakao.com/channel/3948467/cliplink/427796449
위 영상은 에런 피어솔(aaron peirsol) 이라는 선수의 배영 턴 영상이다. 물론 대회 중에 찍은 영상은 아닌듯 하지만 이 선수는 주 종목이 배영인 선수이다.
https://www.facebook.com/GoSwim.tv/videos/917116088742240/
이 영상에서의 배영 턴은 실격일까???
이 영상은 영상에도 나와 있지만 제16회 꿈나무전국수영대회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보면 배영 턴에서 자유형킥(flutter kick)을 한것으로 DSQ 가 됐다.
2019년 전국대회의 배영 DSQ 사례를 보면 턴 동작과 상관 없는 킥 풀, 턴 시 자유형 킥 이라는 이름으로 DSQ 가 된 사례가 많이 있다.
그럼 FINA Rule 에는 배영에 대해 어떻게 나와 있을까??
비교하기 위해 2015-2017년도 FINA 경영룰과 2017-2021 FINA 경영룰의 배영 부분을 첨부했다. (영문, 한글)
https://www.fina.org/sites/default/files/2017_2021_swimming_16032018.pdf
https://www.korswim.co.kr/api/attach/download/introduction/68/attach
FINA 경영룰에는 배영 턴시에 발차기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다. 단지 싱글 암풀, 더블 암풀, 연속 동작에 대해 나와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자유형 발차기가 왜 DSQ 라고 판단 되었던 것일까???
6.3 ................. 턴을 할때를 제외하고는 뒤로 누운 자세로 수영해야 한다.................
혹시 이 부분?? 턴 동작에서 업드려서 발차기를 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추진력이 생기니 이 부분을 배영이 아닌 자유형으로 판단하는게 아닐까???
실제로 국내 모 전국대회 배영 200 미터 경기에서 50미터 턴 시에 자유형킥이 보이고 150미터 턴 할 때 또 자유형 킥이 보여서 더군다나 50미터 턴 할 때보다 한번 더 찬것을 심판장에게 문의 드렸던 적이 있다.
이 경기에서는 결론은 DSQ 를 받지 않았다. 처음 50미터 턴과 두번째 150미터 턴 시에 어느정도의 추진력의 차이가 있었냐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고, 선수가 의도적으로 발차기를 한것인가? 무의식적으로 한것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DSQ 와 DSQ가 아님은 심판장의 재량인 것일까? 왜 이 부분은 명확히 되어있지 않는 것일까??
https://tv.kakao.com/channel/3948467/cliplink/427797977
다시한번 에런 피어솔(aaron peirsol)의 영상을 보자. 이 영상의 목소리는 미국의 경영심판의 설명이라고 한다.
안녕하세요. 갑시다 그려
저는 USA 수영의 수석 임원 중 한 명인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선발 시합과 높은 수준의 경기들에서요.
그리고, 이 순서에 대해 그가 말한 첫 번째 말은 네, 그말이 맞아요. 의심스럽고 심지어 그가 이 선수에 대해 실격 판정을 내렸을 수도 있을 정도로요
올림픽 선발 시합에서 실격은 비디오 리뷰로 갔고, 그건... 제가 한번 볼께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리가 아니라 왼손입니다.
그리고 규칙은
왼손...
연속적으로 회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왼손이 끝나기 전에 고개를 숙여야 해요.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왼손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지점에서 아론의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아래로 내려갈 때, 손은 여전히 보입니다.
아... 내 친구가 그러는데... 만약 그가 수영선수의 자격을 박탈한다면,
수영선수가 그랬거나, 실격이 뒤집혔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정말로 법적인 차례입니다.
대화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https://cafe.naver.com/seoulswim/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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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설명대로 라면 실격(DSQ)가 아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계속 DSQ 였을까? 딱히 답을 하기는 힘들다.
어느대회에서 받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한수영연맹에서 만들어서 심판들에게 참고 자료로 나눠 줬던 경영실결 판정표에 보면 여기에서도 배영에서 턴할때의 발차기에 대한 부분은 나와 있지 않다.
https://mrcmg.tistory.com/854?category=785143
그렇다면, FINA 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FINA 에 공식적으로 물어보기 전에 FINA에서 만들었거나 FINA 의
공식 채널(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에서 이 부분을 찾아봤다.
2분 18초 "in plainer language the swimmer can rotate toward the breast and take a single or double arm pull and continue kicking as long as it is part of the execution of the turn "
2분47초 에 보면
"in plainer language the swimmer can rotate toward the breast and take a single or double arm pull and continue kicking as long as it is part of the execution of the turn "
라고 나온다.
https://tv.kakao.com/channel/3948467/cliplink/427801135
https://www.korswim.co.kr/board/swimmingData/detail/2953
위의 3개 영상은 모두 같은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업로드 되는 시점과 업로드 되는 채널만 다를 뿐 같은 영상이다.
같은 내용을 얘기하고 있다.
in plainer language the swimmer can rotate toward the breast
and take a single or double arm pull and continue kicking
as long as it is part of the execution of the turn
좀 더 쉬운 언어로, 수영하는 사람은 가슴을 향해 회전할 수 있고, 그것이 턴의 실행의 일부인 한, 또는 이중 팔을 잡아당기고 계속 차기를 할 수 있다.
FINA 의 공식 채널에서 배영 하는 방법이라는 공식 영상에서 턴의 연속동작으로 킥을 찰 수 있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대회에서 DSQ 가 나온 이유로 턴 동작과 상관 없는 킥 풀, 턴 시 자유형 킥 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부분을 보면, 턴 동작과 상관 없는 킥 풀 이라는부분은 오피셜 영상의 "턴의 일부로 연속동작" 이라는 부분에서 턴과 상관 없는 부분이니 DSQ 가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턴 시 자유형 킥' 이라는 부분은 "턴의 일부로 연속동작" 일까? 아니면 무조건 자유형 킥이면 DSQ 였던 걸까?
이 부분은 좀더 명확히 짚고 넘아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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