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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나의 로맨틱 가이드 (My Life In Ruins, 2009)

by 스마 200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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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맨틱 가이드
감독 도날드 페트리 (2009 / 스페인, 미국)
출연 니아 바달로스, 리차드 드레이퍼스, 할랜드 윌리엄스, 캐롤라인 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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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헤드카피의 맘마미아 때문에 혹~ 했달까??

지루한 영화...재미를 찾기 힘든 영화다.   극장에서 보질 않았다면 보면서 잠들었거나...채널을 다른데로 돌렸거나...  보다 말고 다른 걸 했었을 것 같은 영화.

선택을...인생에서의 선택에서...로맨틱한 사랑보다 중요한건 없다는 말을 하고 싶은 영화일까?

커리어를 버리고...직업을 바꾸어 가면서라도 내 사랑을 지켜가고 싶다랄까??

그래..그런 얘기일수도 있겠다.

이 영화에서는 그리스 남자는 로멘틱하고..잘생기고..몸짱에...정말 한눈에 뻑가는 그런 남자다..라는 포장을 하고 있다.

영화속의 볼거리라고 나오는 그리스 유적들~ 
좀더 웅장한 모습으로..좀더 근사한 화면으로..좀더 멋있게 나왔었으면 하는데...

그저 그런 모습으로...다들 알겠지..하는 그런 장면으로만 나온다.  

미국 여자의 오만함이랄까??

다들 영어를 모른다고 생각하고 혼자 영어로 민망한 말을 떠들어대면서....
남자란 못잔지 백만년이라고...(백만년이라고는 안했지만..^^;)  이런말을 주위에 있는 그리스 사람들이 다 알아듣고...민망해 하는 여주인공...

이런 상황은 뭘까??
미국인들만...영어를 쓰는 사람들만 똑똑하다는 얘기일까???   낯선 이국땅에서의 푸념이라기 보다는...
영어와..비영어권에 대한 그런 시각으로 보여진건...삐뚤어진 내 생각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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