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그녀는 최고의 슈퍼스타(Delirious, 2006)

내가 찍은 그녀는 최고의 슈퍼스타 감독 톰 디실로 (2006 / 미국) 출연 스티브 부세미, 마이클 피트, 알리슨 로만, 지나 거손 상세보기

국내에서는 2008년7월에 개봉했다.  그다지 흥행은 하지 못한 영화.

영화의 포스터는 스타와 파파라치의 사랑이야기 라는 식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다음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물론 남자 신데렐라 이야기는 맞다. 최고의 여자 스타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그 남자가 파파라치라기 보다는....홈리스...노숙자에서...파파라치의 보조로....그러다가 TV속 스타로...
그와중에..여자 스타와 사랑에 빠지며...모두다 해피엔딩....  암튼..그런 영화다.

영화의 흐름은...내용 처럼...로멘스적인 영화라거나...하이틴 스러운 영화라거나...로맨틱 코미디라거나...
할수 있는 그런 스토리지만....전반적으로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 조금 무겁달까..

아니면 미스 캐스팅이랄까??  아니지..미스캐스팅이라기 보다는 감독의 성향에 의한 캐스팅일테니까...
파파라치 역의 스티부 부세미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배우는 아니다. 물론 이 배우는 연기는 잘한다. 그렇지만 뭐랄까...분위기가...나랑은 좀 안맞는다..

이사람이 전체적인 극의 분위기를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할듯하다.

남자 주인공인 마이클 피트 는..  차분하고...과묵??하고...친절한...그런 홈리스 역이다.
남자 신데렐라가 되는 역이라 그런지, 멋지게 생겼다.
남자 신데렐라가 되려면....남자든...여자든...잘생기고 봐야 할듯하다.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다루지만, 첫눈에 반한다는 건...쉽지 않은 일인데..첫눈에 반하기도 하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여자 주인공에서...나타난 상큼이가...홈리스라도 상관 없나 보다..

파파라치와 홈리스...남자대 남자의...나이차이는 나지만....남자와 남자의 우정이랄까...릴레이션쉽(Relationship)???  우정이라기 보다는 그렇게 얘기하는게 나을듯하다...우리말로 관계?? 이렇게 표현하면 좀 어색하니까...

두 사람의 릴레이션쉽(Relationship)에 대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