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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핸섬★수트 (ハンサム★ス-ツ,Handsome Suits, 2008)

by 스마 2009. 11. 8.
SMALL

핸섬★슈트
감독 하나부사 츠토무 (2008 / 일본)
출연 타니하라 쇼스케, 츠카지 무가, 키타가와 케이코, 사다 마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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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것만으로도 꽃미남으로 변신할수 있는 옷이 있다면???

못생긴 외모때문에 차별받는 사회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내용들이 들어있다.

단지 외모 때문에 버스 안에서는 치안으로 몰리게 되는 등. 외모의 차별을 너무나 심하게 겪는 주인공이, 너무 예쁜 아가씨를 짝사랑하는 중에, 입기만 하면 꽃미남으로 변신 가능한 슈트를 입게 되고...

이 영화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얘기를 외모 지상주의에서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흔히들 재벌가 2세가 평범한 사람인양 지내면서 반려자를 찾는다는 둥의 얘기처럼, 이 영화에서는 너무 예쁜 여자가 외모로 평가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어쩌면 용감한 남자만이 미인을 얻는 달까??   그런 용기도 외모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초반에 갖게 하지만, 영화의 계몽적 기능이랄까?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다.

간만에 유쾌하게 본 일본 코미디 영화다.  일본 영화 특유의 코미디 스러움이 많이 묻어난다.





흡사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 '비벤덤' 처럼 생긴 이녀석이 영화속 핸섬 수트이다.

인형 탈처럼 생긴 이녀석을 입고, 머리까지 다 뒤집어 쓰고나서 진공청소기로 공기를 빨아들이면, 흡사 이불 압축팩처럼 쫘악~ 빨려들어가서 꽃미남으로 변신을 한다.

여러가지 버전의 핸섬 수트가 있어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도 변신? 할수 있다.
뜨거운 물에는 쥐약~!! 으로 뜨거운 물이 닿으면 원래대로 변한다.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 비벤덤.

이 녀석에게는 당당히 비벤덤이라는 이름이 있다.
나이도 100살이 훌쩍 넘은 녀석이고, 당당히 이녀석에 대한 박물관도 웹에 있다.

http://bibendum-in-museums.michelin.com/indexen.htm








이 영화를 보면, 성룡의 '턱시도' 라는 영화도 생각이 난다.
성룡의 턱시도에서는 입기만하면 슈퍼맨같은 능력이 생겼는데.. ㅎㅎ 

턱시도
감독 케빈 도노반 (2002 / 미국)
출연 성룡, 제니퍼 러브 휴이트, 제이슨 아이삭스, 데비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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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수트와 턱시도, 이 두가지를 결합하면 천하무적??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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