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본즈 The Lovely Bones, 2009
러블리 본즈 감독 피터 잭슨 (2009 / 미국, 영국, 뉴질랜드) 출연 마크 월버그, 레이첼 와이즈, 수잔 서랜든, 시얼샤 로넌 상세보기 영문판 포스터보다 우리나라의 한글판 포스터의 카피가 더 충격적이다. '14살, 나는 살해당했다' 카피만으로도 충격적인데, 이 영화는 요즘의 세태에대한 얘기를 하려한것은 아니겠지만..아니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 14세의 여아. 그 아이를 살해한 이웃집 남자. 평범한 얼굴의 이웃집 그 남자는 연쇄 살인범 이었다. 영화 속의 사후세계의 영상들은 뭐랄까 조금 식상한 면이 없지 않다. 몽환적인 모습도 아닌, 그렇다고 신화적이지도 않은...조금 장난스럽기도 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는 그런 사후세계였다. 딸을 잃고, 방황하는 아빠, 그 아빠를 바라보다 그 집에서 더..
201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