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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

[하나투어 규슈원정대] 후쿠오카 야후 돔에 가다. - 3

by 스마 201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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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같이간 룸메이트는 야후 돔에 있는 왕정치 뮤지엄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전 그렇게까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바깥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인물검색




뭐 전설적인 타자인건 알겠지만. 제가 그다지 야구 매니아 까지는 아니어서 말입니다. 야구장은 충분히 봤다 싶었습니다. 더 보고 싶은 것들도 많이 있었구요.



밖으로 나와 서 본 티켓 부스 입니다. 이날은 경기가 없어서 티켓 부스가 닫혀 있네요. 이곳 야후 돔은 바깥에도 그럭저럭 구경할게 좀 있습니다. 아기자기하다고나 할까요.


우선 눈에 띄는건 이겁니다.  선수들의 손을 이렇게 만들어 놨네요. 일반 관객들이 선수들과 직접 악수 할수 있는 기분을 느낄수 있게 말입니다.

그간 헐리우드를 비롯해서 영화배우들의 손자국들은 많이 봐왔는데, 이런 식의 조형물은 처음이었습니다.


각 조형물 마다 선수들의 싸인이 들어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유난히 반질거리는 손 모형도 있네요. 인기 있는 선수 인가 봅니다.


무척 많은 선수들의 손이 있었습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선수 전원의 손이 있는듯 말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사당인가요? 이런게 있더군요. 


무척 새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아니면 관리를 무척 잘한것이겠지요.


구장 투어에서는 야구 모자를 쓴 개 사진만 보다가 밖에 나오니 소프트뱅크 호크스 라서 그너지 독수리 모양의 조형물들이 몇개 눈에 띄더군요. 이건 좀 캐릭터화 시켜서 만든 조형물입니다.


승리의 V 인가요?  그리고 그 위에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징하는 독수리? 


안내 표시대와 철골 벤치도 독수리입니다.  호크스라서 여기저기 독수리로 도배를 해놨네요. ㅎㅎ
뭔가 통일감이 있어서 호크스타운, 호크스네 동네가 확실히 맞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둥마다 각 년도별로 홈런에 대한 기록이 있었습니다. 그다지 자세히 보질 않아서...^^;

 


아마도 이건 리틀 야구단 모집이겠지요? ^^  
저도 어릴적에 리틀야구단에 가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몇년도에 어느 팀이라고 밝히면 나이가 밝혀지니까 그건 패스 하지요. ^^;


야구장 안내도 입니다. 뭐 이건 우리나라랑 그리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이렇게 대충 바깥도 구경을 마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왕정치 박물관에 다녀오지 않은게 조금 후회가 되지만, 나중에라도 기회가 또 있겠지요.





나오는 길에 벚꽃이 예뻐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역시 4월은 벚꽃의 계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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