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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공포 연극이란다.
기대했던 공포만큼은 아니었다. 그다지 무섭지도...놀라지도...않았다.
그간 뮤지컬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이런 정극을 본다는게...너무 오랜만이어서 그런지..낯설었다.
보다보니..'이쯤에서 노래 한번 할려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좀더 몰입해서 봤으면 더 재미있었을 수도 있을것 같지만...
까망소극장의 비좁은 좌석은 몰입도를 현저히 떨어뜨렸다.
더군다나, 공포 연극이기에..아주 아주 추울 정도의 에어컨을 기대했건만...다닥 다닥 붙어 앉고..에어컨도 빵빵하지 않아...이부분은 실망이었다.
좀 짧은 듯한 공연시간으로 몰입하지 못하고 보는 연극의 불편함을 해소했다고나 할까?
반전이 있다는것을 빼면, 평이한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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