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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타임코드(A Sound Of Thunder, 2005)

by 스마 201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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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코드
감독 피터 하이엄스 (2005 / 체코,독일,영국,미국)
출연 에드워드 번즈,벤 킹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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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이 가능한 미래. 그 미래의 이야기.
이 영화는 시간여행의 폐해에 대해 다룬 영화다. 과거의 사소한 하나가 현재를 어떻게 바꿀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스토리인데, 사실 조금 아쉬운면이 곳곳에 보인다.
정말 괜찮은 스토리와 컨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구나 하는 그런 아쉬움 말이다.

과거의 환경을 바꾸면 현재의 환경도 바뀐다 라는 내용의 시간 여행에 관한 영화는 대표적인게 최근의 나비효과와 그전의 빽 투더 퓨쳐가 있었다.

나비효과
감독 에릭 브레스,J. 마키에 그러버 (2004 / 미국)
출연 애쉬튼 커쳐,멜로라 월터스,에이미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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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더 퓨쳐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1985 / 미국)
출연 마이클 J.폭스,크리스토퍼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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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두영화와 지금 이 타임코드와는 스케일 자체가 다르기도하다. 이 두 영화들이 개인의 일상이 바뀌는 뭐랄까 좀 변화의 스케일이 작다면, 타임코드는 세계가 전부 변한걸 보여주고 싶었나보다.

또 다른점이라면, 영문명인 천둥(번개)소리가 묘사하는 것처럼 영화속에서는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언제 바뀔지는 바뀌는 시점에서 알게되는 시간파(파동)이라는게 있다.

좀 생소한 이론이긴 한데, 이런 파동이 순차적으로 온다라는 얘기를 기존에는 들어본바 없는듯하다.

또하나 아쉬운게 생각이 났는데, 너무 작위적이랄까?  

영화 나비효과에서는 나비효과라는 이론을 제목으로 사용하면서 사소한것 하나에대해 생각을 하게 했다면, 이 영화는 사소한것 하나라는 말을 계속 입에 달고 있으면서 정작 보여주게 되는것은 영문 포스터에 나와있는것처럼 나비 한마리이다. 나비 한마리로 인해 세상이 변했다. 라는 걸 보여주고있다.

너무 작위적이라..좀 우스웠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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