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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by 스마 200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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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 더 비기닝
감독 J.J. 에이브람스 (2009 / 미국)
출연 크리스 파인, 잭커리 퀸토, 존 조, 조이 살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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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히어로즈의 싸일러가 이번에는 외계 종족과 지구인과의 혼혈로 나온다.

정말 정말 유명한 드라마를 영화화 했다.

어릴적 TV에서 간혹 보긴 했었지만, 어느 에피소드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이 없던것 같다.

그렇지만, 무척이나 유명한 드라마라서였을까? 대강의 스토리는 알고 있었고, 그러기에 영화화 된다기에 기대가 됐었다.

워낙 SF 류의 영화를 좋아해서일까?

예고편을 보면서도 무척이나 기대를 했었고, 그러기에 아이맥스 영화로 봤다.  큰~화면으로 보여지는 우주는...미래의 세계는 멋있었다.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했다.

 그렇지만 뭔가...조금 아쉬운듯한 기분이 드는건...아마도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 않았던 탓인것 같다.

대강의 줄거리를 알지만,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 등을 알았다면 좀더 몰입해서 볼수 있던 영화였다. 이 영화...SF 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무척 재미없게 봤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뭐랄까..SF 를 좋아하다보니..특히나 시공간을 넘나드는 타임머신류의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그런 장면이나 내용이 나오게 되면 꼭 생각하는 것이 있다.

각각의 영화마다 시공간의 이론을 달리한다.

같은 존재가 같은 시간대에 동시에 존재할수 없다라는 가정하에 시공간을 넘어선 존재들의 접촉이 있을시에는 소멸해 버리는 류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류도 있고....

시공간을 넘어 과거로 가서 무언가 과거의 사건을 바꾸게 되면, 그순간 무한 분할(?)이 되어 다른 우주가 생성...  내가 알던 미래가 바뀌게 되는...그렇다고 내가 살던 미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꾸 영화를 뜯어보고, 무언가 논리의 모순(?)을 찾다보면 영화적 재미가 반감되어 영화에 몰입을 할수가 없다던가, 재미없게 보게 될수도 있는데...

영화를 보던 중에도 이런 의문이 생겨 버린다...  버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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