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의전설] 간만에 들려본 그곳~!!

간만에 들린 뽕의 전설입니다.
여전합니다. 외벽에 붙어있는 사인지들~!!  ㅎㅎ  연예인들의 사인지가 아니라 단골 고객 등록리스트입니다.

예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방송출연을 몇번해서 손님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바깥에 홀을 볼수있는 CCTV 가 설치되었습니다. 바깥에서 기다리시는 동안 실시간으로 홀의 상황(?)을 볼수 있습니다.
언제쯤 자리가 날런지..확인할수 있죠.

더불어 옆의 TV 는 방송 출연 분량을 무한 반복 하고 있습니다.
잘 보면..^^: 화면속에 저도 살짝 출연합니다. 물론 뒷쪽에 않아 열심히 먹고만 있는 모습이지만요. ㅎㅎㅎ

또 바뀐것이라면, 사장님 용안(?)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ㅎㅎㅎ
무척 젊으신 사장님이십니다.

'이분 사진이 없으면 뽕의전설이 아닙니다.'  ㅎㅎㅎ  

이 카피를 보면 '별이 다섯개!!' 라고 외쳐대는 장수 돌침대가 생각이 납니다. ㅎㅎ

단순하면서도, 키치하면서도 명료하달까요?  *^^*

또하나 바뀐것은,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한것인지....아님 사장님의 조금의 욕심인지 24시간 영업입니다. ㅎㅎ
예전에 비해 직원수도 많아졌습니다.

손님이 늘고, 직원이 많아지고, 영업시간이 길어지면...조금 걱정이되고 우려가 되는것 중의 하나가

'맛이 변하면 어떻게하지?" 입니다.

뽕의전설은 아마도 그 해답은 사진의 수족관으로 해결한 듯 합니다.

예전에는 사실 해물들이 냉동이었는데, 맛의 업그레이드와 변하지 않기위한 맛을 위해 해산물들을 생물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보면 조금 무리수 일것 같지만.. 경험해 보면 재미있습니다. ^^

전에는 손님은 왕짬뽕을 주로 시켰다면, 이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듬감탄짬뽕 입니다.

조개짬뽕도 있지만, 모듬 감탄짬뽕이야말로 손님은 왕짬뽕의 업그레이드판이랄까요. ㅎㅎㅎ

키조개와 더불어 많은 수의 조개들이 짬뽕국물의 맛을 정말 시원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같이 들어가 있는 시금치로 만든 면이 살짤불기 시작하면서 뭐랄까...수제비를 먹을때의 느낌처럼..밀가루가 살짝 풀어지면서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조금 텁텁한 맛이 시원한 짬뽕 국물과 어울려져서 정말~ 감탄을 합니다.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지만, 꼬옥~!!  기억해야 할것은,

면을 먹고 난뒤에 (국물이 모자르면 국물 리필을 하고난 뒤) 낙지를 넣을 것을 추천합니다.

산낙지를 통째로 집어넣어 짬뽕국물에 넣어~ 해물탕과는 다른...연포탕과는 다른 맛으로 낙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간만에 모임이였지만, 오늘은 간단히 저녁만 먹고 나오는 모임이었습니다.  
아~ 물론 아주 가볍게 반주는 한잔씩 하였구요. ^^;

카메라를 안가지고가서, 그냥 핸드폰으로 몇컷 찍은걸 올리니다. 많은 컷들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사진속의 인물들이 어둡게 보여서 잘 못알아보는게 다행입니다. ^^: 혹시라도 사진속에 계신분들중 그래도 얼굴노출이 맘에 걸리시는 분이 계신다면 따로 연락주시면 편집 또는 가려드리겠습니다. ^^;


암튼..오랜만에 뽕의 전설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