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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와 나>가 보통사람들(?)의 일상적 이야기라면...
<알파 독>은 날라리..아니 양아치들의 일상과 양아치들의 자존심으로 인해 벌어지는 어이없는 사건의 전말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영화의 구성은 시작부터 인터뷰로...마감도 인터뷰로 진행된다. 화면분할도 세련되었고 눈길이 가지만...
박진감넘치고 스릴이 있는 그런 영화라기 보다는 '양아치'들의 일상으로 인한 삶의 파괴랄까...그런걸 가볍게...그려냈다...어이없는 사고들을 그들은 그냥 그렇게 받아들인다.
나중일 보다는 그저 앞가림에 급급한...흡사 머리만 숨으면 다 숨는줄 아는 타조처럼 말이다.
시사회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예매를 해서 본건 아니지만 서울의 메가박스에서 그다지 많이 하고 있지 않은 영화라서 조금 의아해하면서도 시사회에서 보지 못했다는 것 때문이었을까? 브루스 윌리스와 아만다 시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샤론스톤 등...유명 배우와 가수가 나오는 영화여서일까.
아마도 제대로 돈내고 봤다면 무척이나 아까웠을 것이다.
다행(?)이도 메가포인트로 본 영화다. 다른 영화를 볼걸 그랬다는 생각이 물씬(?)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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