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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르누아르 전 - 2009 서울 시립 미술관

by 스마 200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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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찾지 않는 그림전...  

크림트 전을 보러가지 못한 아쉬움으로 르누아르전을 다녀왔다.

인상파 작품의 특징인가? 아님 르누아르 초기 작품들의 특징인가?

가까이서 보면, 지저분해보이고...잘 보이지 않는 그림들이 조금 떨어져서 보면 따뜻한 색감의 그림으로 보인다. 가까이서 볼때는 흡사 매직아이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백인의 하얀 피부..하얗다 못해 창백하고..너무나 창백해서 시체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창백함은 조금 무섭기도 했다.

뭐랄까...예전 시카고에서 느꼈던 그럼 느낌이랄까...그림 앞에서 떠나기 아쉬웠다.

평일 저녁에 입장을해서...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씨큐리티가 5분 남았다고...우리가 마지막 관람객이라고 할때는 조금..뻘쭘했다..^^; 
너무 그림에 빠져 있었나 보다.

ps. 설명 녹음이 전부 다 있질 않아서 아쉬웠다. 더구나 연도 부분이 하나 틀리게 나오는 것도 있고...거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대본을 읽을때 옆에서 웃기기라도 했는지...웃음을 참아가면서 글을 읽는 듯하게 녹음이 되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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