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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14

배심원들(Juror 8, 2019) 우리나라에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이름으로 배심원 제도가 생긴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결정적으로 유무죄를 판단한다기 보다는 참고로 하는 수준이지만 현재 배심원의 표결이 유무죄를 판단할 수 있도록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나라도 배심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 같다. 이 영화는 첫 국민참여 재판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로 약간의 블랙코미디 요소를 가지고 있다. 포스터에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은 배심원이다. 그 중에서도 박형식.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박형식과 연기는 그다지 다르지 않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문소리의 연기가...표정과 대사의 톤이 더 기억에 남는다. 가볍지도 아주 무겁지도 않은 연기. 문소리라는 배우의 연기는 참 마음에 든다. 조금 아쉽다면 배심원들의 캐릭터 설정이 좀더 도드라 졌으면 하는 부.. 2019. 6. 12.
컬러풀 (Colorful, 2010) 컬러풀 (2012) Colorful 8.1감독하라 케이이치출연토미자와 카자토, 미야자키 아오이, 미나미 아키나, 아소 쿠미코, 타카하시 카츠미정보애니메이션, 드라마, 판타지 | 일본 | 126 분 | 2012-05-10 애니메이션 컬러풀.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2010) 관객상제3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1)장편영화 특별상제3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1)관객상 (장편부문) 이렇게 상받은 애니메이션이다. 아직 5학년인 별이랑 같이 보기에는 좀 무거운 애니메이션으로 이 삶에대한 생각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의 생각을 하게하긴 하는데, 주인공이 중3의 학생이다. 자살을 시도하는 중3의 학생인 마코토를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인데, 뭐랄까. 보면서부터도 조금 무겁다...무거.. 2012. 5. 23.
색다른 동거(2008) 색다른 동거 (2008) 7.9감독김정우출연김혁, 정시아, 채윤서정보드라마 | 한국 | 93 분 | 2008-04-17 TV 영화로 2008년 장감독 VS 김감독 이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던 영화중에 하나다. 그래서 포스터도 이렇게 두개의 영화가 있지만, 아직 왼쪽의 전투의 매너는 보지 못했다. 우선 색다른 동거 이거 하나만 봤지만, 뭐랄까..이건 뻔한 스토리의 나열이긴 하지만, 어린 남자들의, 아니 남자들이 한번쯤 가져봄직한 판타지를 영화화 한것이랄까? It was one of the movies that was conducted under the theme of "Jang vs. Kim" in 2008 as a TV movie. So there are two movies like this, too, bu.. 2012. 4. 13.
일본 침몰(日本沈沒: Sinking Of Japan, 2006) 일본침몰 감독 히구치 신지 (2006 / 일본) 출연 쿠사나기 츠요시,시바사키 코우 상세보기 2006년 개봉작. 보다보니 전에도 한번 봤던 영화였다. 그러다보니 집중해서 보지는 못했지만, 암튼 두번을 본 영화다. A 2006 release. As I watched it, it was a movie that I watched before. So I couldn't concentrate and watch it, but I watched it twice. 2006年公開作品。 見ていると、前にも一度見た映画だ。 そのため、集中して見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が、とにかく2回も見た映画だ。 일본침몰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고마쓰 사쿄 (디앤씨미디어, 2006년) 상세보기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인데, 소설은 아직 보질 못.. 2011. 9. 22.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Little Black Dress, 2011)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감독 허인무 (2011 / 한국) 출연 윤은혜,박한별,차예련,유인나 상세보기 대학 입학식에서 우연히 같은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4명의 아가씨들. 같은 자리에 앉게 되서 더욱 친밀감을 느끼고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절친이 된 그런 4명의 이야기. 각자 사는 방식과 생활이 다르고, 집안 환경도 다르고 그런데도 친구라는 이름으로 서로 치고 박고 싸우면서도 헤어지질 못하고, 끈끈한 우정으로 똘똘 뭉친 4인방. 대학 졸업후 사는게 만만치 않다는걸 보여주는 케익터인 윤은혜와 차예련, 타고난 미모와 집안의 재력으로 그냥 뭘해도 잘나가는 박한별과 유인나. 뻔한 스토리이지만, 각기 개성이 다른 배우들이 모여 부담없이 볼만한 영화다. 딱히 영화에 대해 할말이 떠오르지 않는 그런 영화라고하면 .. 2011. 6. 19.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Serious Moonlight, 2009)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감독 셰릴 하인스 (2009 / 미국) 출연 멕 라이언,티모시 허튼 상세보기 영화의 원제목과 번역된 제목이 무척이나 다르다. 번역된 제목으로는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랄까? 꼭 이렇게 번역된 제목을 써야만 했을까 싶다. 이제는 무척이나 나이가 들어버린 로맨틱 코메디의 여왕 맥 라이언. 그런 그녀의 뒤를 잇는 배우들은 많지만, 이 영화에서는 크리스틴 벨이 맥 라이언의 연적으로 나온다. 나이를 먹어버린 맥 라이언의 모습이 살짝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렇다고 주름이 있다던가 너무 늙어보인다던가 하는것은 아니다. 단지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뿐이다. 개인적으로는 욕심이겠지만, 주인공인 이 남자 티모시 허튼이 무척이나 부럽다. 이렇게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무척이나 감사해야 할듯하다. 그.. 2011. 6. 1.
유령작가(The Ghost Writer, 2010) 유령작가 감독 로만 폴란스키 (2010 / 독일,프랑스,영국) 출연 이완 맥그리거,피어스 브로스넌 상세보기 쓰다보니, 초반부터 스포일러성 글을 쓰게 되었네요. 원래 스포일러성 글을 잘 쓰지 않는데, 영화 보실분들은 이글 은 그냥 무시하시고 지나가 주세요. 영화의 재미가 떨어집니다. 이 영화를 영국을 배경이라고 봐야하는가? 아님 미국을 배경으로 봐야하는가?? 영화속에 제대로 등장하지 않는 미국은, 영국이라는 나라를 뒤에서 움직인 나라로 묘사된다. 뭐랄까....컬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후 영국 청교도120명이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들여놓은지 200여년만에 이젠 배후의 나라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달까? 역사적으로는 모태가 되는 나라는 영국인데, 현실적으로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의 막강한 힘이, 경찰 답지.. 2010. 12. 18.
시라노; 연애조작단 (Cyrano Agency. 2010) 시라노;연애조작단 감독 김현석 (2010 / 한국) 출연 엄태웅,이민정,최다니엘,박신혜 상세보기 뻔한 러브스토리를 조금 재미있게 만들었달까? 만화적 상상력을 발휘했달까?? 사실 주인공들의 얘기는 그닥 재미 없다. 전체의 스토리를 끌고 나가기 위해 전반부의 조연들의 스토리가 훨씬 더 스피디 하고 재미있다. 만화 같다고 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다. 전반부에서 작업을 하는 환경이나 작업하는 방법은 정말 만화같다. 그렇지만, 정말 재미있다. 비슷한 연애 영화로 작업의 정석이 생각이 나지만.. 이 영화는 좀더 코믹하달까? 작업의 정석 감독 오기환 (2005 / 한국) 출연 손예진,송일국 상세보기 아니, 코믹이라고만 하면 작업의 정석이 더 코믹스럽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코믹에 정성을 들였달까? 여심(女心)을 잡기위한.. 2010. 11. 16.
꿈은 이루어진다 (Dreams Come True, 2010) 꿈은 이루어진다 감독 계윤식 (2010 / 한국) 출연 이성재 상세보기 이 영화는 도대체 왜 만들었을까??? 지금은 예전처럼 비디오 대여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흥행하리라 생각했었을까??? 2002년 월드컵 당시를 배경으로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 GP 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분대장이...미친척(?)하며, 우리나라 축구 중계를 듣는다는....그런 내용인데.. 어색하기 짝이없는 배우들의 연기들.... 그렇다고 정통 코미디도 아니고....보면서 배꼽빠지게 하는 그런것도 아니고... 쩝.... 보긴 봤지만, 케이블에서 하더라도 다시는 안볼 거 같은...그런 영화다.. 아~ 너무 혹평이라...이 영화 관계자들에게 미안해진다...쩝... 배우 이성재에게 아쉬운게 있다면.... 1998년 드.. 2010. 10. 3.
레터스 투 쥴리엣 (Letters To Juliet, 2010) 레터스 투 줄리엣 감독 게리 위닉 (2010 / 미국)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크리스토퍼 이건,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상세보기 베로나... 로미오와 쥴리엣의 스토리는 알지만.. 세익스피어는 알지만, 그 배경이 이탈리아라는것까지는 알았지만... 베로나라는 도시였는지는 확신을 못했다. 그저 들어본듯한 이름이라는것뿐... 베로나라는 도시를 확실히 각인시켜준 영화. 쥴리엣의 편지 라는 이 영화는 주인공 아만다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그간 알고 있던 그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도록 도와주는 영화랄까? 스토리도 그렇게 신선하진 않지만,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금방 알아버리게 되지만..그래도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건 아마도 그녀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배우를 처음본건, 미드 베로니카 마스 .. 2010. 9. 27.
[영드] 블랙 북스 시즌 1 엄청 강력한 추천으로~ 보게된 드라마. 그간 미드와 일드에 익숙해 있던터라, 새로운 시도려니 하는 마음과 강력한 추천에 힘입어,D2 로 변환하는 귀찮음에도 결국 보고야 말았다. 사실 에피소드 하나당 20분 정도의 짧은 분량과, 시즌1이 6편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도 부담이 없었고, 보다보니 미드 빅뱅이론과도 비슷한 면이 있어 계속 보게되었다. 이 드라마는 2000년 ~ 2004년까지 방영했다고 하는데, 난 정말 늦게도 보게된거다. 실제로 드라마에 나오는 블랙 북스 라는 중고 서점이 영국에 있다고 한다. 내게 이 드라마를 추천한 친구는 이드라마의 주인공 버나드에게 완전 꽂혔었는지, 영국에 있을당시 이곳에도 다녀왔을 정도라고 하니.. 반 사회적이랄까? 매사에 부정적이고 전혀 친절하지 못한 주인공 버나드가 .. 2010. 7. 20.
시크릿 (Secret, 2009) 시크릿 감독 윤재구 (2009 / 한국) 출연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김인권 상세보기 시종일관 애쓰는 사람은 차승원 혼자다. 세븐데이즈를 무척 재밌게 봤었는데, 이 영화 시크릿은 세븐데이즈 만큼은 아니다. 세븐데이즈 감독 원신연 (2007 / 한국) 출연 김윤진, 김미숙, 박희순, 이정헌 상세보기 날 당황 스럽게 하는건, 극중에 악역의 캐릭터 명이, '쟈칼'이다. 아무리 쟈칼이라도 그렇지 거기서 왜 '캬오~'소리를 내는지.. 저런건 배우의 애드립인가? 아님 감독의 지시인가? 무슨 디즈니영화도 아니고 리얼리티가 무척이나 떨어지게시리 말이다. 조금은 유주얼 서스펙트를 흉내내고 싶었는지, 그 영화가 모티브가 된건지.. 유주얼 서스펙트 감독 브라이언 싱어 (1995 / 독일, 미국) 출연 스티븐 볼드윈, 가.. 2010. 1. 4.
한나 몬타나: 더 무비 (Hannah Montana: The Movie, 2009) 한나 몬태나: 더 무비 감독 피터 첼섬 (2009 / 미국)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에밀리 오스먼드, 루카스 틸, 제이슨 얼스 상세보기 가족영화...어릴때 많이 보던 디즈니의 가족영화와 같은..그런 가족 영화. '한나 몬타나' 라는 이름도...'마일리 사일러스' 라는 이름도 이영화를 통해 처음 들었다. 너무 무지했었나 보다. ^^: 마일리 사일러스....일주일에 10억을 번다는 미국의 대형 아이돌 스타이다. 영화속의 아빠로 나오는 레이 사일러스가 실제 아빠로, 컨트리 가수라 한다. 어릴때 데뷔해서 '한나 몬타나'라는 이름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 영화는 그 드라마의 영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금발의 가발하나와 약간의 화장...조금 화려한 옷으로 갈아 입으며, 평범한 마일리가 아이돌 스타 한나로 변신.. 2009. 9. 14.
해운대 (Haeundae, 2009) 해운대 감독 윤제균 (2009 / 한국) 출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상세보기 영화 개봉 전부터...예고편을 보면서...박중훈의 캐스팅이 맘에 안들었다. 박중훈의 대사 톤도 그렇고...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배우라...쩝... 영화 개봉후에는 여러 기사들을 통해 박중훈의 미스캐스팅에 대한 기사들이 나왔다. 역시나...내생각이 맞았어....나와 같은 생각인 사람들이 좀 있군... 이런 저런 생각에...영화를 볼까 말까..하다 보게 됐다. 동대문 메가박스...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시 사람도 별로 없고...더군다나 동대문 메가박스는 원래 사람이 없기도 하고... 근데..이런...내 앞자리에 앉은 커플.... 남자녀석이...옆자리에 아무도 없다고..팔걸이를 쭈우~욱~ 다 올리더니.. 여친의 무릅을 .. 200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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